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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강나방 확산 비상

홍수현 기자 입력 2011-06-09 00:00:00 수정 2011-06-09 00:00:00 조회수 0

농작물과 초지에 큰 피해를 입히는 멸강나방이 한림읍에 이어 성산읍에서도 발견돼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그제(6/7) 한림읍 대림리 옥수수밭에서 처음 발견된 멸강나방이 어제는 성산읍 온평리 옥수수밭에서도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업기술원은 발견된 멸강나방이 애벌레이고, 아직 피해가 경미하지만 도내 전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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