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의회 이석문, 윤춘광, 박주희, 강경식 의원은 오늘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군기지 공사현장에서 벌어진 주민 폭행 사태에 대해 해군은 책임을 통감하고 도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해군은 관련 당사자를 명확히 밝혀 처벌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해군은 바지선에 오르려는 주민들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일부 충돌이 있었지만 폭행은 없었고, 불법행위를 촬영한 카메라의 메모리 카드를 반대단체가 빼앗아 갔다고 주장했습니다. 해군은 공사를 방해하는 모습을 촬영한 자료를 확보해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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