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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해파리떼 발견

송원일 기자 입력 2011-07-20 00:00:00 수정 2011-07-20 00:00:00 조회수 0

◀ANC▶ 오늘 제주도 협재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이 해파리에 쏘여 응급치료를 받았습니다. 해경은 해수욕을 금지하고 해파리떼 수거에 나섰습니다. 박주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늘 오후 4시쯤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관광객 22살 유 모씨가 해파리에 쏘였습니다. 푸른 빛 몸통에 길이가 10cm를 넘는 작은 부레관 해파리에 쏘인 유씨는 몸 여기저기가 붉게 부풀어 올랐습니다. ◀INT▶고경남 소방교/제주서부소방서 "귀와 왼쪽 팔에 쏘여서 발진 상태를 보였는데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고 응급조치했습니다." 해경은 현장에서 해파리 50여 마리가 발견되자, 곧바로 해수욕을 금지시켰습니다. 또, 긴급 수거작업을 벌여 성체 6마리와 작은 해파리 수십 마리를 수거했습니다. ◀INT▶구준호 박사/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연구센터 "해파리에 쏘이게 되면 암모니아수를 바르거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병원으로 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지난 18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에서 피서객 3명이 해파리에 쏘인 데 이어 이틀 만에 다시 해파리떼가 발견된 것입니다. 해경은 제주도내 다른 해수욕장에 대해서도 해파리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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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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