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제주지방은 낮 기온이 32도를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1.5도, 서귀포 31.9, 성산 32.3, 고산 31.3도를 기록했습니다. 제주 서부의 폭염주의보는 오늘 오후 6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제주지방은 내일 새벽부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해 산간에는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한편, 제 9호 태풍 '무이파'가 북상하면서 제주지방은 다음달 5일쯤 태풍의 영향권에 놓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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