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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제주의 도전, 이제부터

홍수현 기자 입력 2011-08-02 00:00:00 수정 2011-08-02 00:00:00 조회수 0

◀ANC▶ 세계 7대 경관 선정이 꼭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7대 경관 특집 뉴스로 진행합니다. 제주도가 도전장을 내민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현재 투표상황과 진행과정을 홍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뉴세븐원더스 재단의 발표에 따르면 제주도는 결선 후보지 28곳 가운데 투표율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 8곳에 올라 있습니다. CG) 제주도와 함께 호주의 그레이트베리어리프와, 몰디브, 이스라엘의 사해와 브라질의 아마존, 베트남 하롱베이와 미국의 그랜드캐년, 아르헨티나의 이과수폭포도 함께 올랐습니다. CG) 투표 증가율 순위는 지난 5월 이후,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요, 제주도는 상위 14위 그룹에서 올해 1월부터 넉 달 연속 1위를 지켜오다, 5월엔 베트남 하롱베이에 선두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났습니다. (s/u)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국내외를 합해 최소 1억 표 이상은 얻어야 안정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1억 표 이상을 얻으려면 우리 국민이 모두 투표를 해도 턱 없이 모자라 외국인 지지표가 절실합니다." 이에 따라 범국민추진위는 해외 공사와 교민, 유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해외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INT▶ "기본적으로 제가 생각하기에는 소셜 미디어나 IT가 가장 좋은 (제주 세계7대 경관 선정) 홍보 채널이 되겠습니다." 올 초 이명박 대통령이 제주도에 한 표를 행사하고, 영부인 김윤옥 여사가 범국민추진위 명예위원장을 맡은 뒤 국내 연예인과 스포츠인, 외국 유명 인사들의 홍보 동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도 지난 3월, 제주의 선정지원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경제와 스포츠 등 각계의 홍보지원 활동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투표 기간은 100일, 제주도가 세계의 보물섬이 되기 위한 마지막 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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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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