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와 권영길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 폭력을 동원한 해군기지 건설은 국책사업이 아닌 폭력일 뿐이라며, 정부가 제주로 파견한 공권력을 속히 철수시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부의 공권력 투입 시도로 강정마을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며, 기지건설 강행과 공권력 투입을 막기 위해 중앙당 지도부가 강정 현지에서 마을주민과 함께 릴레이 농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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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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