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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에 따라 강한 소나기

홍수현 기자 입력 2011-08-20 00:00:00 수정 2011-08-20 00:00:00 조회수 0

주말인 오늘 제주지방은 흐리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린 가운데 관광객 5만여 명이 막바지 여름 휴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성산일출봉과 우도 등 유명 관광지와 올레, 해수욕장 등을 찾아 가는 여름을 아쉬워 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성산 24.3도, 고산 27.1도로 무더위가 한풀 꺾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밤과 내일 오전 사이 대류불안정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해상에는 돌풍이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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