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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반도 전문가, 제주관광 거부 주장

권혁태 기자 입력 2011-09-08 00:00:00 수정 2011-09-08 00:00:00 조회수 0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해 중국의 한반도 전문가가 제주 관광을 거부하자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중국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변경연구소의 뤼차오 소장은 최근 중국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에 보낸 기고문에서 제주해군기지는 미국의 중국 봉쇄에 활용될 가능성이 커, 제주가 '혐오의 땅'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제주해군기지가 이웃인 중국을 겨냥한 군사기지로 변하고 있다며 중국정부는 한국정부에 기지 건설중단을 요구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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