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놀이 도박을 벌인 사람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어제,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부근 농로에서 판돈 2천여 만 원을 걸고 윷놀이 도박을 벌인 혐의로 51살 김 모씨 등 31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여온 것으로 보고 추가 범죄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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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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