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강정마을 해군 기지 반대 농성장에 대한 자진 철거를 다시한번 요구했습니다. 해군은 강정마을회와 야5당 등 공사현장에 농성장을 설치한 단체들에게 오는 23일까지 자진 철거를 요청하는 2차 계고서를 보냈습니다. 해군은 2차 계고가 끝난 뒤에도 자진철거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이르면 내일(21일)부터 해상에 바지선과 예인선 등을 투입해 해상오탁방지막 설치작업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