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60살 이상 노인 10명 가운데 7명이 자녀와 함께 살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 제주통계사무소가 제주지역 60살 이상 노인의 거주형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70%가 자녀와 따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로 살고 있는 이유는 독립생활이 가능해서가 33%, 따로 사는 것이 편해서가 32%, 자녀에게 부담이 될까봐 24% 순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