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이 연쇄살인범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분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종한 제주지방청 범죄심리분석관은 아주대 김경일 교수와 함께 지난 5년 동안, 두 명 이상을 살해한 연쇄살인범 62명의 글을 분석한 결과, 연쇄살인범은 2인칭 복수대명사와 조사, 수관형사를 일반인 보다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는 지난 15일, 포르투칼에서 열린 제19회 세계법과학회에서 발표됐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혁태 frokp@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