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회 등 해군기지 반대단체들은 내일, 평화버스와 평화비행기 등을 이용해 2천여 명이 참석하는 '제2회 강정마을 생명평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강정마을 일대 순례와 평화 콘서트 등을 통해 해군기지 건설의 불법성과 부당성을 알려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경찰청은 오늘 오후, 다른지방 경찰병력 700여 명을 제주에 파견했습니다. 경찰은 내일 문화제에 대해서 합법적인 행사는 보장하겠지만 불법 사항은 엄중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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