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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 복합항, 해군 반응에 관심

홍수현 기자 입력 2011-10-02 00:00:00 수정 2011-10-02 00:00:00 조회수 0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들어서는 민.군 복합형 관광미항의 설계상에 중대 하자가 있다는 제주도 TF팀의 1차 보고에 따른 해군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제주도 민.군 복합항 민항시설 검증팀은 지난달 30일, 설계 시뮬레이션 적용 데이터에 해양교통안전법에 따라 10분 평균 최대풍속 26 m/s를 적용하지 않고, 7.7 m/s만을 적용한 결함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7.7m/s 이상의 바람이 불 경우, 15만 톤급 크루즈선이 선회하다 방파제에 부딪힐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해군 측은 아직 이에 대한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개천절 연휴가 끝난 뒤 해군이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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