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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한경.추자 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 시작

홍수현 기자 입력 2011-10-13 00:00:00 수정 2011-10-13 00:00:00 조회수 0

◀ANC▶ 10.26 재보궐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오늘(10/13)부터 시작됐습니다.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제주시 한경.추자지역 도의원 후보 3명도 일제히 얼굴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후보들의 세몰이는 가뭄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심 달래기로 시작됐습니다. 서대길 한나라당 후보는 30년 넘게 지역 신협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한 단계 끌어올려 잘 사는 농어촌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세 후보 가운데 가장 젊은 점을 내세워 패기와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INT▶ "살맛나는 농촌, 정말 잘 사는 농촌을 만들어서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 공약을 세웠습니다." 송방택 민주당 후보는 농협 출신의 농촌전문가임을 강조했습니다. 실제 농업인으로서 누구보다 농가의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농어업과 2,3차 산업 연계를 통한 지역발전을 공약했습니다. ◀INT▶ "농어업을 발전시켜서 경제소득은 물론이고 농어업인들이 편안히 살 수 있는 그런 기틀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김석고 민주노동당 후보는 농업기반담당 사무관 출신의 40년 공직 경력을 내세웠습니다.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농어촌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무엇보다 농업의 기반인 농업용수 문제해결을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INT▶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어떻든 이 공약(농업용수해결)을 우선적으로 전천후 농업기반을 구축하는데 의정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각 후보자들의 본격적인 유세전이 시작되면서 표심을 잡기 위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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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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