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잡이 나섰다 실종된 삼진호의 선체로 추정되는 부유물이 발견됐습니다. 실종된 삼진호 수색 작업을 벌이던 서귀포 해경은 오늘 오후 3시쯤 우도 북서쪽 10km 해상에서 길이 4m정도의 선체로 추정되는 부유물을 발견했습니다. 해경은 이 물체가 삼진호의 뒷부분으로 추정하고, 실종 어선이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종된 삼진호에는 선원 3명이 타고 있었는데 지난 3일 고기잡이 나섰다 돌아오지 않아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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