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고기잡이 나갔다 실종된 삼진호는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어제 우도 북서쪽 10km 해상에서 인양한 4m 크기의 어선 꼬리부분을 실종 선원 가족들과 함께 확인작업을 벌인 결과 삼진호 선체의 일부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삼진호에는 선장 67살 김 모씨 등 선원 3명이 타고 있었는데 해경은 오늘도 경비함정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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