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 건설현장 주변에 오탁방지막 설치공사가 마무리돼 구럼비 해안 발파 작업이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림건설 등 해군기지 시공사는 강정마을 해안 2km에 걸쳐 진행해온 오탁방지막 설치가 내일(15일) 마무리돼, 제주자치도가 제시한 발파공사 사전 준비가 완료된다며 구럼비 해안 발파 준비가 모두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강정마을회는 제주자치도에 공문을 보내 구럼비 해안 발파 철회를 위해 도지사가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