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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 30대 행방묘연

권혁태 기자 입력 2011-11-17 00:00:00 수정 2011-11-17 00:00:00 조회수 0

제주서부경찰서는 구속집행정지 기간 만료를 앞두고 어제 입원치료를 받던 병원에서 달아난 39살 위 모씨를 찾기 위해 공항과 항만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살인미수 혐의로 복역하던 위씨가 과거 사건관련자들을 찾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피해자들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위씨는 지난 1월, 대리운전기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뒤 지병으로 구속집행이 정지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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