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6월 제주시 일도동의 한 빌라를 임대한 뒤 도박장을 개설하고 속칭 '고스톱' 도박을 벌인 혐의로 63살 강 모씨 등 5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 달 집을 나온 뒤 7차례에 걸쳐 주택에 들어가 500여 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17살 현 모군 등 3명을 입건하고, 이들이 훔친 귀금속을 매입한 혐의로 54살 김 모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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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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