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제주도당은 오늘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FTA 발효에 따른 제주지역 1차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협정 무효화 촉구보다는 슬기로운 대처가 필요한 때라며, 제주지역 농수축산 농가의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가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주도당은 논평을 내고, 비준안을 날치기 처리한 한나라당의 자기변명이라며, 한미FTA 무효화에 동참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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