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 신청곡
비오는 날 제주 바닷가
안녕하세요
제주살이 2달째 되어갑니다
오늘은 비가 와 용담동 바다가 보이는 까페
에서 비가 오는 바다를 바라보고 있네요
바로 앞 바다에서 비 맞으며 자맥질 하는 해녀도
보이네요
비오는 바다를 보고 있는데
몇분전인 3시에 대학 전공을 바꾸어 보겠다고
5년을 마음고생한 딸에게서 엄마 나 교대합격했어
말하면서 우는 딸의 통화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엄마 아빠만 제주에 있는데요..
딸의 마음고생한 시간을 달래주고 싶네요
멀리 제주에서 축하해주고 싶어
갑자기 사연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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