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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사연 · 신청곡

친정 어머니 생신 축하해주세요.

내일은 친정 어머니 84번째 생신입니다.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30세에 혼자 오남매를 키우신 분입니다.

세월의 무게 앞에서 너무나 나약한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지난 5월에는 병원에 입원하시기도 했는데 지금은 퇴원하셔서 주간보호센터에 다니고 계십니다.

요양병원에서 의식이 있으셔서 안 좋은 기억을 갖고 계셔서 절대 병원에 입원 안 하신다고 합니다.

오창훈, 임서영님께서 어머니의 생신 축하 메세지와 함께 떡 케이크를 선물해주시면 

주간보호센터에 함께 계신 분들과 나누어 드실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직도 남 의식 많이 하셔서 두 분이 축하 메세지는 어머니 어깨에 뽕(?)을 넣는 효과가 있을 겁니다.

즐거운 오후 2시에 제 딸이 사연을 올려 직장으로 꽃다발이 배달되었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고 다른 분들이 무척 부러워했습니다.

친정 어머니께도 이 기쁨을 나누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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