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 신청곡
아버지 감사합니다.
전립선 암을 선고받고 많이도 힘들어 하셨던 그 모습이 지금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그나이 되도록 그 양쪽어깨가 무거운 이유는 아마도 자식걱정이 많아서라 생각합니다. 45회의 방사선 치료가 오늘로 다 끝납니다. 촌에서 매일 시내병원 다니시느라 힘들고 방사선 치료 받느라 식욕도 없어 살이 많이 빠지신 아버지 볼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치료받는라 고생많으셨고 앞으로 좋은일만 아버지를 기다리고 있을꺼라 믿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막내딸 올림
신청곡 김호중 고맙소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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