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음력 3월 5일은 엄마의 칠순입니다 우리 가족이  모두 청취하는 즐거운 오후 두시 방송에서 축하해 주시면 엄마가 너무 좋아하 실 것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20명이 넘는 가족이 다 모일 수가 없어서 아쉬움에 사연을 올립니다 바당으로 밭으로 쉴틈 없이 우리 4남매를 키우며 힘든 내색 하지 않으시고 저희를 잘 보살펴 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막상 4남매를 키우다 보니 문득 문득 엄마는 어떻게 바당으로 밭으로 일을 하시며 우리 4남매를 키웠을까? 감사한 마음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요 아빠는 저희가 한참 클때 원양어선을 타고 멀리 나가 계시다가 1년에 한달만 집으로 오셨거든요 그래서 전 할머니 손에 많이 컸어요 이번 엄마의 칠순에 특별한 행사는 못하지만 우리 가족 모두 엄마가 건강하시고 아빠와 함께 부모님의 일도 하시는 모습을 바라보며 나도 내 일과 가족들을 잘 보살피고 건강도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지금 이 방송을 듣고 계실 엄마 아빠에게 사랑하고 건강하게 우리 곁에 오래 오래 계셔주세요 그리고 항상 유익한 방송 즐거운 방송 재미난 방송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