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21학년 신학기가 실감하네요 저도 그렇고 저희집 큰 아이도 신학기 준비로 대학 기숙사로 입소 했어요 먼 거리로 아이 혼자 보내는 것이 처음이라 그런지 많이 이상해요 솔직히 허전한 마음이 크게 느껴지네요 막상 아이가 친구랑 기숙사에 잘 도착해 “엄마 11층이라서 전망이 너무 좋아요” 라고 들뜬 마음으로 얘기하니 좋기도 하고 내심 섭섭 하기도 해요 2kg 쌍둥이로 태어나 벌써 20살 독립 할 나이가 되어 보니 어미새가 아기새에게 날갯짓 을 가르키고 날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심정이겠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알아 보고 준비해 의젓한 대학생이 된 큰아이의 모습을 보니 아주 뿌듯합니다 앞으로 자신이 할 일들을 잘 찾아가며 어려운 점도 있겠지만 나 또한 유치원 방과 후 전담사로 복직되어 서로 할일들이 많겠지만 항상 재미있고 즐거운 마음으로 앞으로의 미래를 잘 준비해 가면 좋겠습니다 방송을 듣다 보면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부를 수 있는 제주어 노래도 많이 들려 주시구요 많은 제주어 노래가 만들어 지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오후 두시 제주어 코너를 아이들에게 들려 주면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 하고 재미있어 합니다 앞으로 즐겁고 유익한 방송 많이 많이 부탁 그리고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우리 큰 아이에게도 화이팅 하라고 방송에서 “민선아 앞으로 즐겁고 재미있는 대학생활 잘 해라 화이팅” 이라고 이야기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