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 신청곡
결핍이 에너지다
사람마다 충일함의 기준은 모두 다르겠지만
저는 늘상 기회만 생기면
휴대폰 베터리를 100% 로 충전시킵니다.
심지어는 잠자리에 들때도 항시 충전기를 꼽아놓고 잡니다.
왠지 그래야지만 마음이 놓인답니다.
그런데, 그러면 과부하가 생겨서 베터리 수명에 지장을 초래한다는거 맞는 정보인가요?
75프로가 적정하다면서요?
사실 가끔은 마음도 덜 채우는 연습이 필요하다 여겨집니다.
불안.근심이 가득한 마음속에 자꾸 복잡한 생각을 채워놓으면 과부하가 일어나서 탈이 나더랍니다.
아이들 키우면서도
결핍만한 에너지가 없단 생각으로 헝그리정신을 키워줬더니
지금 직장다니는 아이들 생활력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뭔가 이루기 위해 걸어가는 정신으로 욕심을 줄이고 사는게 답이란 생각이 드는 날입니다.
그런데말입니다.
배를 채우는 일은 참으로 난감합니다.
장수 유전자인 시루투인도 공복상태일 때
활성화된다고 하는데
포만감이 생기도록 잔뜩 먹어야만
두통도 사라지는데.. 배고픈듯~하게
먹다 마는 사람이 있을까요?ㅠ
허기사 날씬한 사람들은 그게 기본자세일지도 모르겠군요~ㅎ
휴대전화 배터리야 까짓껏 오늘부터 75프로 정도만 충전시킬수 있지만
밥 먹는건 일단 고려해봐야겠네요~ㅎ
모두 희망찬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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