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사연 · 신청곡

73번째날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사연을 쓰는 애청자 두아이엄마입니다.
다름아닌 오늘 저희 시어머님께서 73번째 생신 맞이하여 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임서영님, 오창훈님 축하해주세요 저희랑 같이 산지 거의 10년이 되었네요 어머님이 라디오 제일 잘 듣는곳이 즐거운 오후2시 방송이랍니다. 그래서 저두 매일 같이 듣기도 하고요^^ 일하면서 듣는데 시간 가는줄도 모르게 후다닥 가기도 하고요 어머님이 너무 부지런 하셔서 따라가진 못해도 옆에서 남편이랑 열심히 하기도 하고요~~ 밭일 갔다오면 밭일 때문에 하지 못한 집안 일도 하고요 그리고 심지어 어머님께서 조금씩 도와주기도 하고요 너무 죄송한거 있죠? 남편도 요즘 저를 도와주고요 청소기를 바꿔서 열심히 청소기를 돌려주기도 합니다.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 남들이 쓰고 싶어하는 무선청소기 유명한 다이슨무선청소기 들어 보셨어요 그런 청소기로 바꿨습니다.^^ 제가요 돈을 안 쓰고 모아서요ㅋㅋ또, 어머님께서 세탁기 선물로 사주셨어요^^ 감사히 잘 쓰고 있고요 이만 하면 최고죠? 가끔 말다툼할때도 있지만 표현을 못하는 성격인 내남편이라도 최고인거 같아요^^ 오늘 어머님이 생신이지만 최고의 어머님 정말 생신 축하드리고 오래오래 우리랑 건강하게 살아요^^ 사랑합니다 어머님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