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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사연 · 신청곡

축하해요

안녕하세요 오창훈님 임서영님 두아이의 학부모 애청자랍니다
다름아니고요 축하 좀 해주세요 드디어 친오빠가 10월달에 결혼 하게 되었습니다.
36세 장가를 가네요^^ 우리오빠 소개하자면 1남4녀중 하나뿐이 없는 내친오빠랍니다.
한살차이지만요 어릴때는 잘 싸우기도하고 잘 따르기도 했었죠 그래도 오빠니까요
내가 모르는거 있음 잘 가르켜주기도 했고요 그리고 운동도 잘 가르쳐주었답니다.
성인이 되고 직장을 다니고 내가 결혼하게 되었을때도 조금 힘들때 위로도 많이 해주었어요
내가 오빠보다 먼저 시집가게 되었을때 많이 미안하고 죄송했었죠~~ 같이 도와주지 못하게 지금까지
많이 남아 있지만요~~ 오빠혼자 일하면서 집도 마련하고 엄마.아빠 모시고 살아야하고 용돈도 드려야하고 관리비도 내야
하고 혼자 힘들었을텐데 한번도 표현하지도 않고 너무나 자랑스러운 오빠예요 그런 오빠가 장가를 갔다고 해서
이렇게 사연을 쓰게 되었답니다. 오빠! 항상 미안했고 고마웠어~~ 오빠가 말 안해줘도 오빠가 힘든거 다 알고있어
이제 더이상 힘들어 하지마~~ 알겠지! 오빠 결혼 축하해 앞으로 여자친구랑 결혼해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알콩달콩 살아^^
좋은일만 있길바래 오빠 ~~ 하나뿐이없는 동생이 항상응원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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