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 신청곡
아내의 생일을 기억하며 축하의 메세지를 보냅니다
아내의 생일과 만남
어느덧 세월이 한껏흘러 저희가 늦은나이에 만나 결혼한지 20년이 되었습니다.
2월28일 결혼기념일입니다. 그런데 하루전날 27일은 아내의 55번째생일입니다.
지난해는 윤달이 있어서 생일이 조금 늦었나 봅니다. 아내는 36년째 체신공무원으로
근무중입니다. 오랫동안 저희가족의 생계를 거의 책임지고 있습니다. 저도 조금은 보태고
있지만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해서 항상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딸은 이제 대학2학년이되고
아들은 이제 3월이면 중학생이 됩니다. 어느덧 아이들이 뿌쩍자라서 저희의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기꿈을 마음껏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저희부부가 더열심히 벌고 모아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야하겠습니다. 아내는 항상 가족을 위해 일하다 보니 자기취미 생활이나
건강에 여유를 가질틈이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미안한 마음이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아내의고마움에 보답하기위해서 앞으로 아내와 아이들위해서 더열심히 일하고
노력해서 화목한 행복한 가정의 든든한 파수꾼되겠습니다. 그리고 아내도 자기삶에 조금이라도 시간과 비용를 투자하여 좀더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엮어나가길 바랍니다.그래야 제마음에 진 빛이조금은 갚아지는 기분입니다. 영숙씨 항상사랑하고 고맙습니다 그리고 우리가족 항상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오창훈 임미선씨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좋은 방송 계속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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