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하는 고모의 칠순을 멀리서나마 축하해 드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저는 지금 결혼 후 서울에서 살고 있지만 제주에서 22년간 지내는 동안 고모와의 추억이 참 많아요.
어릴 때 부터 가까이 살아서 많이 놀러가서 놀고 긴 제 머리카락을 따 주시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해주시구요.
우리 고모 자랑 좀 해볼까요~
패션을 아는 멋쟁이에 손재주는 엄청~좋으셔서 수세미.가방.옷 못 뜨는게 없으세요.
살림 백점 만점에 고운 목소리로 노래는 또 얼마나 잘 부르시는지 들으시면 놀라실꺼예요~~
매번 내려갈 때마다 반갑게 맞아 주시는 고모가 벌써 칠순이라니 믿어지지 않네요.
사실 워낙 동안이시라 보시면 칠순인걸 아무도 모르실 거예요!
사랑하는 고모.칠순 너무너무 축하드리구요.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보아요^^

고모 핸드폰.010-8878-6240
글쓴이.010-4824-5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