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사연 · 신청곡

해피 바이러스

어젯밤 클린하우스에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러 갔어요.
음식물을 버리고 , 쓰레기를 분리수거를 하고 있을때, 젊은 부부가 음식물 쓰레기를 들고와는서 머뭇거리는게
보이더라구요.
둘의 대화를 들어보니, 카드를 잘못 들고와서,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는거였어요.
이런일을 자주 하시는 분들은 알꺼에요.
왔다가 다시 돌아가는게 얼마나 귀찮은 일인지...ㅎㅎ 저도 전에 이런 경험이 있어서 제카드를 쓰라고 빌려줬더니,
괜찮다며 거절하더라구요.
얼마 되지도 않고, 저도 전에 이런적이 있었는데 어떤 할머니께서 카드 빌려줘서 쓴 적이 있으니 부담갖지
말 쓰라고했어요.
그랬더니 새신랑처럼 보이는 남자분이 기분좋은은 미소를 지우며 대답하더라구요.
"네~감사히 쓰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저희가 다른 사람에게 덕을 베폴께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건 그다지 어려운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돌아오는 길에 콧노래가 나오더라구요...
세상 참 맛있다...

신청고: 컬투의" 세상 참 맛있다."
*. 제주 MBC에 처음으로 회원가입하고 들어와봤는데... 임미선 언니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아름다우세요.
방송에서 하는 얘기만 듣고서는 정말 순덕이 엄마처럼 생겼을줄 알았는데...
순덕이 동생 처럼 보여요^^
제주 라디오계의 랜드마크(^^) "즐거운 오후두시" ~~ 화이팅입니다.

컬투의 세상 참 맛있다 를 신청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