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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사연 · 신청곡

쓰레기 어떡합니까?

두분 안녕하시지요, 언제나 재미나게 줄겁게 기다려지는 오후입니다.
새해 들어서도 벌써 일주일이 후딱 입니다, 새해 들어도 순댁이 아방이 높아지는
목소리는 제주 남자들에 자존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언제나 기죽지 마시구요
다수에 제주남자들은 아마도 속으로 응원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
이야기가 틀려지는데요, 요즈음 낮에 클린하우스를 보면 너무나 깨끗하고 보기에
좋습니다, 그러면서도 걱정이 앞섭니다, 예전에는 쓰레기가 범벅 이였는데 하루아침에
좋아져서........ 그렇다고 쓰레기 발생량이 근본적으로 줄어들었다고는 볼수 없는데도
말입니다, 발생량을 줄여야하는데, 그렇지 않고 쓰레기를 내다 놓는 시간을 이용해서
모두에게 쓰레기를 줄었다는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것 같아서 속상합니다,
아침 출근하면서 쓰레기를 가지고 나왔는데, 보니 오늘이 아니네...... 어쩔수 없이
차에 가지고 다니다 보니 매일 차와 집에 쌓이는 쓰레기들...... 요즈음은 빨리 해가 져서
으슥한 도로옆에 휙~ 던지고...... 아마 2~3년안에 제주 전체가 쓰레기 산으로
변하지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실제 목격도 했는데 잽싸게 도망가는 바람에 차량
번호도 놓쳤습니다, 제가 생각 하기에는 보여주기식 정책으로 생각합니다, 갑자기 인구가
많이 유입되고 관광객이 많아지다보니까, 자연스레 쓰레기 발생량도 많아지고 어쩔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시간차를 이용해서 착각하게하는 는 정책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쓰레기, 생활하수등 당장 피부로 느끼는 일들이 2017년도 새해부터 제주도민들은
걱정부터 하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속상하게도 저도 당장 뚜렸한 대책
생각이 안 나네요, 순댁이 아방도 한번쯤은 갈매기 다방에 앉아서 좋은 아이디어를
내어봅서......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이 쓰레기산으로 변해 쟈연유산이 취소되는 일이
일어날지도요, 재미나고 웃음이 가득한 사연을 써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암튼 올해도
줄거운 오후2시는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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