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 신청곡
외국사람이예요~~
지난주 같이 일하는 베트남친구들과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제가 일하는 곳에는 작업반장이 계시는데 젊은 사람이다보니 27살된 베트남친구가 반장ㅈ님께 오빠라는 호칭을 씁니다.
저희 한국사람들은 상사를 인정하는 개념이 있다보니 반장님 이라는 호칭을 쓰잖아요~^
그날도 열심히 작업하는 도중 이 친구가 "오빠 .박스 무거우니까 들어주세요~~"
반장님,아무 말없이 잘 도와주셨네요.
잠시후 일이 작업량이ㅈ많아져서 조금씩 밀리니까 이 친구가 반장님께 한마디 합니다.
"오빠,빨리해!"
반장님 왈 "나는 반장이야,근데 너~~반말했다가 말 높였다가 왜그러니?,꼭 불리할때는 말 높였다가 너 웃긴다?"
그랬더니 이친구가 하는 말이 우습네요.
"나,외국인이예요.한국말 잘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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