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사연 · 신청곡

엄마 일좀하자!!

작년 3월 처음으로 아이가 어린이집에가게되었어요
아이가 잘 적응하면 이제 저도 직장을다니며 월급도받고 용돈도생기고 한껏 꿈에 부풀어올라서 아이가 잘 적응해주기만 바랬더랬죠
그런데ㅜ 왠걸요 정말 한번도 걸려본적이없던 폐렴에 걸려버려서 취직한지 한달 반만에 일을 그만두어야했죠
그렇게 아이가 퇴원하고 다시 어린이집 적응기간을 가지고 또 다른곳에 취직을한지 한달만에 수족구와 고열로 아이는 다시 병원행ㅜ 그래서 전 그렇게 작년에만해도 4곳에서 잘리는신세가되었어요
2016년에 들어오면서 아이가 한살 더 먹고 이젠 혼자 말도잘하고 표현도 잘하니 걱정없겠다싶어 다시 취업을 했는데ㅜ 엄마랑 같이있던 몇개월동안 아픈적없이 잘만놀던아이가 엄마 취직 3일만에 다시 수족구로 엄마는 일을 다닐수없게되었죠
이제 수족구도 다 좋아지고 엄마는 다시 취직을했는데.....이 불안함이 가시지않네요ㅜ 이젠 정말 일하고싶은데 말이에요
이렇게 쉬지않고 취직되는것도 참 힘든거같은데 이번에는 정말 오래오래 다닐수있길 아들에게 아프지말라고좀 해주세요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