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훈이형님! 미선이누님!
오늘은 부득이 두분방송을 못들을것 같아서 이렇게 사연을
독수리발로 남겨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은 아주중요한 평가 시험이 있는날입니다.
제가 젊은 농부인지라 열정으로 꿈을키워가다보니 제주농업마이스터대학 이라는곳에
재학중입니다.
생소하신분도 많으시겠지만 쉽게 말해 이론과 실습위주의 2년과정.
최고의 농업 전문가를 육성하는 과정입니다.
이제 1년반을 마무리하는 오늘 시험이 있습니다.
학창시절이나 지금이나 시험은 참 부담이됩니다.
두분께 방송을 빌어 우리동기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려합니다.
단체활동과 영농활동으로 자주 빠지기도 했지만 늘 격려와 응원을 해주셨던
고마우신분들.
제주농업마이스터대학 감귤3과정동기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6개월도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형님.누님!
오늘 하루 방송 못듣는거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고.
지금 이시간도 농업현장에서 구슬땀 흘리시는 모든 제주의 농업인분들
화이팅입니다!
농업의 미래를 써나가는 젊은농부가 응원합니다.
수고하시고 좋은 하루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