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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 05분

인터뷰 전문보기 (2019년3월28일~ 2023년7월10일)

9월 20일(금) [주간검색어] 자유한국당 삭발 릴레이/화성연쇄살인사건 피의자 DNA 일치/한 관광객 감소 충격 일본/아프리카 돼지열병(장인정 아나운서)

◇ 인터뷰 전문보기 자료에 대한 저작권은 제주MBC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 프리뷰는 실제 방송 원고가 아닌 사전 원고로 작성된 것으로 실제 방송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 매주 금요일에 만나는 <장인정 아나운서의 주간검색어> 시간입니다.

오늘도 장인정 아나운서 스튜디오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장> 안녕하세요, 장인정입니다.

윤> 그럼 이번 주엔 어떤 내용들이 뜨거운 이슈가 됐는지 궁금한데요,

첫 번째 검색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 자유한국당 삭발 릴레이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며 릴레이 삭발 시위를 벌였다. 지난 11일 박인숙 의원의 시작으로 16일 황교안 대표가 동참했고 18일에는 이주영 의원과 심재철 의원이 삭발을 했다. 이를 두고 투쟁 성공이라는 목소리도 있지만 구태 정치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윤> 자세한 소식 먼저 알아 보죠.

장>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삭발 릴레이를 하고 있는데요. 지난 11일 박인숙 의원을 시작으로 해서 16일에는 황교안 대표, 17일에는 강효상 의원과 김문수 전지사 그리고 송영선 전 의원이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18일에는 이주영 의원과 심재철 의원, 차명진 전 의원이 청와대 앞에서 삭발식을 진행했습니다.

윤> 상당히 많은 의원들이 참여한 건데, 이유가 뭐죠?

장>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대하고 사퇴를 촉구하기 위해서입니다. 삭발식을 할 때 “조국 임명 정권 종말” “조국임명 철회하라!” 등의 피켓을 보여주었습니다. 18일에 삭발을 했던 이주영 의원은 삭발식 전에 “문재인 정권이 국민상식의 이러한 명령에 따르지 않는다면 국민저항권에 의한 정권 퇴진이 답이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라면서 “저는 오늘 그 결기를 스스로 다지기 위해서 삭발투쟁에 동참하겠다.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윤> 취지는 알겠는데 여론은 어떤가요?

장> 네 자유한국당의 릴레이 삭발 등에 대한 반대 여론이 찬성 여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1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반대 응답이 52.4%였고요 찬성 응답은 42.1%였습니다.

※ 여론조사 내용 :

이번 조사는 지난 1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4.2%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윤> 다른 당의 반응도 궁금해지는데요?

장>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한 인터뷰에서 “삭발은 저도 해봤습니다만 돈도 권력도 없고 호소할 길이 없을 때 하는 최후의 수단입니다. 약자가 하는 전형적인 수단인데, 그런데 지금 자유한국당이 약자입니까? 전혀 그렇게 생각이 안 듭니다. 돈도 많고 권력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상황에서 당대표까지 나서가지고 삭발을 한다. 물론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보기에 희화화되기 딱 좋은 상황이라고 봅니다” 라면서 지나치다.. 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성명을 내고 “한국당은 릴레이 삭발쇼, 중단하고 민생정치에 나서라”라고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윤> 누리꾼 반응이 궁금하네요.

장> “한국당에서는 ‘자한사’라는 절을 차렸다지요. 모두 삭발을 하니 나경원도 비구니가 되나요. 속세에 내려와 시주하러 다니기도 하나요.” “저기서 분대 갔다온 사람은 손 좀 들어보세요” “나무관세음보살! 모두 군대로!” “하라는 일은 안하고 왜 머리만 깎는 것인지?” “나경원 원내대표는 언제 삭발합니까? 빨리 동참하셔야죠” “포기하고 싶으면 머리카락 말고 재산 포기를 하신다면 아마 국민들이 다 지지하고 응원할 것인데”라는 반응이 있었고요. 또 반대로 “조국 파면 적극 지지한다. 한국당. 끝까지 투쟁하길” “적극 지지합니다. 당신들이 진정한 애국자이십니다” 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윤> 그렇군요..그럼, 두 번째 검색어 알아보겠습니다.

2. 화성 연쇄살인사건 피의자 DNA 일치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DNA 분석기법을 통해 3차례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외의 사안에 대해서 자세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만약 이 용의자가 진범으로 확인돼도 공소시효가 지났기 때문에 처벌할 수는 없게 된다. 하지만 진범으로 밝혀진다면 국내 범죄사상 최악의 장기미제 사건이 33년만에 풀리게 되는 것이라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장> 네 1980년대 후반 전국을 공포에 휩싸이게 했던 장기 미제사건인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DNA 분석기법을 통해 당시 10차례의 사건 중에서 3차례의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1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브리핑을 열고 이와 같이 밝혔는데요. 이 세 차례 사건은 5,7,9차 사건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중 9차 사건에서는 피해 여성의 속옷에서 A씨 DNA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그러면 이 사람은 이번에 DNA 검사를 처음 받은 건가요? 당시엔 용의선상에 없었던 건가요?

장> 네 이 부분에 대해서 취재진이 이 용의자가 당시 수사 선상에 올랐었는지 그리고 이 외에도 결과 이후에 자백을 한 건지 이런 부분을 묻는 질문을 했는데 수사가 진행 중이라 답할 수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윤> 어쨌든 이 용의자는 현재 수감 중인 상태라면서요?

장> 맞습니다. 용의자는 1994년 처제를 강간한 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죄로 체포된 뒤 1995년부터 부산교도소에서 무기징역수로 수감 중입니다.

윤> 나오고 있는 말들을 보니 참으로 무서운 것이 교도소에서 모범수라고 하더군요?

장> 그렇습니다. 20년이 훌쩍 넘는 수감 생활 동안에 단 한 차례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은 1급 모범수라고 합니다. 그래서 수감기간 동안에 징벌이나 조사를 받은 적이 한 차례도 없었다고 하고요. 한 교도소 관계자는 “무기 징역을 선고받지 않았더라면 이미 가석방이 됐을 것이다” 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윤> 그런데 씁쓸한 것은 확인이 돼도 처벌을 받을 수 없잖아요?

장> 네, 이 화성연쇄살인사건은 2006년 4월 2일자로 마지막 10차 사건의 공소시효까지 만료가 됐습니다. 그래서 이 용의자가 진범으로 드러나게 되더라도 처벌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이에 따라서 경찰은 향후에 수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공소권 없음으로 이 용의자를 송치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윤> 참 그 공소시효에 대해서도 말이 많던데 이제는 폐지가 됐잖아요?

장> 그렇습니다. 2015년에 살인죄 공소 시효를 폐지하는 개정안 이른바 태완이법이 통과되면서 이제는 살인죄에 공소 시효가 없습니다. 하지만 사건 당시에는 15년이 공소시효였고요, 이후에 25년으로 연장되었다가 지금은 없어진 겁니다.

윤> 정말 희대의 살인사건으로 기억되고 있잖아요.

장> 그렇습니다. 당시에 동원된 경찰 인력만 해도 205만명 정도고요. 단일 사건 가운데 최다입니다. 또 수사 대상자는 2만1280여명에 지문 대조자만 해도 4만명이 넘었습니다. 이렇게 그야말로 대대적인 수사가 이뤄졌는데도 범인이 특정되지 않아서 33년째 장기 미제사건으로 남아있었습니다.

윤> 누리꾼 반응 살펴볼까요?

장> “2014년 이후 DNA 기법 활성화로 충분히 몇 년 전에 알았을 것 같은데.. 왜 지금 이걸 이제야 공개하는 거지?” “진범을 잡았다면 다행입니다. 하지만 이 시전에 이 사건을 발표하는지 의문입니다” 이라면서 의문을 갖는 댓글들도 많았고요. “거의 진범인 게 확실한 거 아닌가? 조속히 국민안전을 위해 신상공개하고 무기징역 그대로 유지해서 가석방 되는 일 없기를” “장기모범수라니 소름 끼친다” “다시 재판받기를” “개구리 소년도 밝혀지기를” “무슨 공소권 없음이냐? 특별법 만들어야지”라는 등의 반응이 있었습니다.

윤> 그렇군요..이제 세 번째 검색어 알아보겠습니다.

3. 한국 관광객 감소에 충격 받은 일본

지난 18일 일본 정부는 한국인 관광객이 반토막이 났다는 발표를 했다. 이에 일본 언론들은 19일 이러한 일본 정부의 발표를 1면 기사로 크게 보도했다. 일본을 찾은 전체 관광객 숫자도 한국인 관광객 감소의 영향으로 11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또한 일본 언론들은 한국 관광객 감소에 신음하는 서일본과 훗카이도 주요 관광지의 현실을 조명하는 기획기사도 내놓는 등 일본 관광업계의 비상이 걸린 현실을 보여주었다.

윤> 자세한 소식 먼저 알아볼까요?

장> 지난 18일 일본 정부는 “올해 8월 한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8월에 비해 48%가 줄어 30만 8700명으로 반토막이 났다”라는 발표를 했습니다. 이에 일본 주요 언론들은 일제히 이 발표를 인용해서 기사를 크게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와 요미우리, 마이니치 신문은 1면 톱기사로 다뤘는데요. 아사히 신문사의 제목은 “한국으로부터 방일객 반감 대한국 식품 수출은 40%감소”였고요 요미우리 신문은 “한국 방일객 48%감소, 관계악화 영향” 이라는 제목이었습니다.

윤> 물론 반일 감정이 가장 컸던 시기이긴 하지만 이렇게까지 감소한 것은 이례적이죠?

장> 그렇습니다. 전년도 같은 달과 비교한 한국인 관광객 감소폭이 이렇게 큰 것은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때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일본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윤> 일본 관광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겠군요?

장> 네. 우선 한국인 관광객의 감소로 인해서 일본을 찾은 전체 관광객 수에도 타격을 입었습니다.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합니다. 이렇게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감소는 태풍으로 간사이 공항이 마비되고, 훗카이도의 지진까지 겹쳤던 지난해 9월 이후 11개월 만입니다.

윤> 소도시의 관광 산업 타격이 불가피했겠군요.

장>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대도시보다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주요 관광객이던 일본의 소도시들은 일본 불매운동 초기부터 줄어드는 손님으로 인해서 타격이 있었는데요. 일본 언론들은 이렇게 한국인 관광객 감소에 신음하는 서일본과 훗카이도 주요 관광지의 현실을 조명하는 기획기사도 내놓았습니다.

윤> 이렇게 일본의 주요 언론들까지 주목하고 있고 또 현실을 직시하고 있는데 정치권의 목소리는 어떤가요?

장> 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듯해 보입니다. 정례브리핑에서 이전과 같은 “한국 관광객은 줄었지만 중국과 미국 등이 늘었다” 라는 입장을 고수했고요. 2020년 관광객 4000만명 목표에 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 라는 질문에 하네다와 나리타 공항 이착륙 편수 확충 등을 거론하면서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 라고만 밝혔습니다. 또 폭 넓은 국가로부터 각지에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캠페인을 하겠다고 했는데요. 즉 한국 외에 다른 국가들의 관광객 수를 적극적으로 늘려서 한국 관광객 감소분을 채우겠다는 뜻입니다.

윤> 누리꾼 반응 살펴볼까요?

장> “한국 관광객은 일본 전역을 돌아다니는 혈관 역할을 했는데 다른 나라 사람들은 대도시 돌다가 초밥 먹고 가는 수준일 텐데 지역 경제 타격이 심하겠지 대마도처럼” “물론 반토막이긴 하지만 아직도 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참 많다” “이제 시작인데 벌써 호들갑이구나” “스가가 하는 말을 보니 더 가고 싶지 않다” “그래 다른 나라 관광객 유치 많이 하세요” “그래 다른 나라 많이 불러 모으세요 우리는 안 갈게요. 하지만 이건 알려줄게요. 이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죠. 세상만사는 서로 연결되어 있기에 이웃과 공조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살아가지 못한답니다.” 라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윤> 그렇군요..자, 오늘의 마지막 검색어 알아보겠습니다.

4. 아프리카 돼지열병

지난 17일 파주에서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서 전국적으로 양돈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제주도 역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하는 등 파장이 이어졌다. 제주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ASF의 제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농가 안내 매뉴얼을 마련한다. 완벽한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과 농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보고 초기 행동지침을 담은 안내 매뉴얼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 먼저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장> 네.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에서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ASF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연천에서도 확진 판정이 돼는 등 전국적으로 돼지농가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또 수천 마리가 살처분 되는 등의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이에 제주에서도 마찬가지로 적극적인 예방과 대책이 필요해지게 된 겁니다.

윤> 제주도도 비상이죠?

장> 네 그래서 제주도는 지난 19일에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방역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원희룡 지사 주재로 진행이 됐는데요, 농축협과 생산자협회 그리고 수의사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서 방역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응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여러 전문가들의 제안과 조언들이 오고 갔습니다. 원희룡 지사도 “비상상황인 만큼 단 한두에서도 발생하면 안 되는 경각심을 갖고, 도·행정시 관련 부서들과 영세한 곳은 지원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민관이 함께 검역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 소독과 방역강화를 해야 한다..이런 이야기도 오고갔습니다.

윤> 제주지역도 돼지고기 가격이 영향을 받았죠?

장> 그렇습니다. 17일 실시된 돼지고기 경매에서 전일 대비 무려 31.3%가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19일 오전에 가축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이 해제되면서 제주지역 돼지 도매 시장이 다시 개장했는데요. 17일에 비해서 상승 폭은 줄어들었지만 17일과 비교해서 3.2% 오르면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윤> 소폭 오른 것은 그렇다고 쳐도 17일에 그렇게 큰 폭으로 오른 것을 보니 확실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영향이겠죠?

장> 네 그렇습니다. 제주도 관계자에 따르면 원래는 이 시기가 도축 물량이 많아서 가격이 내릴 시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상승한 것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영향인 것이고요. 앞으로도 가격과 추이를 좀 더 관심가지고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윤> 이 외에도 또 영향을 받은 부분이 있을까요?

장> 네 제주도는 ASF 발병에 따라서 피해상황이 끝날 때까지 수렵장 운영을 보류하겠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원래 오는 11월 2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수렵장을 운영할 계획이었는데요 ASF에 따른 대응 최고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합니다. 만약에 수렵장이 개장을 하면 육지부 야산을 다니던 수렵인들이 제주도로 오게 되면서 ASF의 전파 가능성이 생기게 되기 때문에 내려진 조치라고 합니다.

윤> 제주도에서도 안일하게 생각 말고 확실한 예방과 대책이 필요하겠네요 .

장>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선 제주도는 제주로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농가 안내 매뉴얼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방역협의회를 열었는데요. ASF의 완벽한 차단을 위해서는 초동조치와 적극적인 대응 그리고 농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보고 농가들의 초기 행동지침을 담은 안내 매뉴얼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윤> 누리꾼 반응 살펴볼까요?

장> “방역관분들 진짜 고생 많으시겠다” “그래 긴장해야 한다. 생각보다는 방어를 잘 하고 있어서 다행인데 그래도 좀 과하다 싶게 경계해도 부족하지 않다” “죄없이 살처분된 돼지가 너무 불쌍하네요” “동물들 너무 불쌍하다” “제주도 방역 철저히 하시길” “가격이 너무 올랐네” “제주도는 청정지역이라 해도 만날 고기가격 올려놓고 내려가도 식당에서는 그 가격 유지할 텐데 불안하다”.. 라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장인정 아나운서와 함께 했습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