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문보기 (2019년3월28일~ 2023년7월10일)
2023년1월27일(금) <신년대담-서귀포시장> 서귀포 지역의 민심과 시정 현안 그리고 2023년 올해의 다양한 시정 계획 (이종우 서귀포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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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건보> 앞서 예고해드린 대로 오늘은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연결해서 설 연휴 뒤에 서귀포 지역의 민심과 시정 현안 그리고 2023년 올해의 다양한 시정 계획들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전화 연결돼 있는데요 안녕하십니까?
이종우> 예 안녕하십니까
지> 네 시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 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 계미년 새해가 이제 왔습니다 취임하신 지 이제 5개월이 지났고 해도 바뀌었는데 지난해는 좀 어떠셨나요
이> 예 정말 지난해에는 시장으로 취임해서 거의 쉬어본 날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뛰어다닌 한 해였습니다 특히 이런 코로나19 상황이 많이 풀리면서 각종 행사라든지 만남들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서 시민들을 만나고 소통을 하려고 하여튼 동분서주했던 나날들이었습니다
지> 네 그러셨군요 지난해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청득심의 자세로 현장 소통을 강화하겠다라고 하셨는데 서귀포 현장 곳곳을 다니셨다고 하고 많은 분들을 또 만나셨다고 하셨거든요 어떤 얘기들을 좀 많이 들으셨나요
이> 아까 말씀드린 하여 취임 이후 거의 매일 시민들을 만나고 다녔습니다 100여 마을과 어떤 복지 시설 등 많은 현장을 방문했고 특히 17개 읍면동의 원로분들을 만나서 다양한 이벤트를 들었습니다 그 이외에도 어떤 다정다감 현장 대화의 날이라고 해서 마을을 직접 찾아가서 지역 현상에 대해서 많이 들었는데요 현장을 방문할수록 더 많은 소통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하여튼 앞으로도 이런 시민의 고충을 헤아리고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 소통의 폭을 계속 넓혀 나가겠습니다
지> 예 이번 설 연휴 전후로도 또 민심을 확인하셨을 것 같은데 설 연휴 전후에는 어떤 얘기들을 많이 하시던가요
이> 하여튼 이번에는 정치적인 이야기보다는 제가 좀 소극적인 건 모르겠으나 하여튼 그 주요 화두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해서 어떤 얘기들이 많고 다시 어떤 과거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라든지 어떤 경제 회복에 대한 희망들을 얘기하는 걸 많이 볼 수 있었고요 또 한편으로는 요즘 뉴스거리가 되는 그런 난방비 폭탄 문제라든지 어떤 고물가에 대해서 걱정하는 게 좀 있었고 또 하나 특별한 것은 유난히 뭐 4년마다 있었지만 농수축협 조합장 동시 선거에 대한 얘기가 주요 화두 였던것 같습니다
지> 예 그렇군요 저는 올해는 선거가 없나 했더니 이 조합장 선거가 아주 중요한 선거가 있었군요
이> 아이고 예상보다 진짜 바닥에서 아주 뜨겁습니다
지> 예 그렇군요 자 서귀포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좀 나눠볼 텐데요 무엇보다 예래동에 휴양형 주거단지 사업 그리고 헬스케어타운 사업이 주요 관심사가 될 것 같은데 사실 이 사업들이 모두 오래된 사업들이잖아요 그런데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는 게 많은데 올해 어떻게 풀어나가실 생각인가요
이> 사실 예래동 휴양주거단지라든지 헬스케어타운은 사회자님 말씀대로 오래된 과제인데 아직까지는 우리 서귀포시가 좀 소극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제가 취임 한 후로 소관 부서를 떠나서 서귀포에서 일어나는 이런 우리 서귀포시 일이다라는 이런 개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아직 낙관하기는 이릅니다마는 그래도 어느 정도 일말의 희망을 가져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예래동 지원 체계를 구성해서 활동하고 있고 그래서 곧 2월 1일에 회의가 있습니다마는 그리고 또 다행하게도 최근에 JDC에서 어떤 토지주와의 협상을 위한 협상안이 마련이 돼서 본격적으로 협의가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우리 서귀포시일라고 생각해서 JDC라든지 도와 협조해서 어떤 지역 주민들 간에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와 더불어서 제주헬스케어타운도 하여튼 JDC와 녹지그룹 간의 사업 정상화 방안을 모색 중에 있고 또 이와 별개로 작년에 한미원이 개원이 됐고요 또 올 3월에 종합검진센터가 개원할 예정입니다 그랬더니 헬스케어타운 역시 JDC이나 도의 일만이 아니라 우리 일이라고 생각해서 노력해 나가면서 이런 것을 통해가지고 어떤 지역 청년들 주민들이 많이 고용이 돼서 일자리도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 지금 예래휴양형 주거단지는 지금 지원협의회가 발족이 돼서 JDC와 함께 협상안에 대한 초안을 마련하셨다는 얘기를 해 주셨고 헬스케어타운 같은 경우에는 지금 녹지그룹 외에 새 의료기관이나 건강검진센터가 이제 올해 또 시작이 된다는 말씀이신 거잖아요
이> 네
지> 그런 부분들에 대한 기대를 갖고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서귀포 지역은 1차 산업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인데 보통 우리가 1차 산업을 생명 산업이라고 얘기하는데 이번에 1차 산업을 좀 두텁게 지원을 하겠다라는 말씀을 하셨거든요 1차 산업 중에서도 이제 비중이 큰 게 감귤 산업일 텐데 올해는 좀 어떻게 육성을 하실 계획인가요
이> 사회자님 말씀하신대로 우리 서귀포시가 주요 산업이 관광산업이지만 사실 1차 산업이 정신적으로나 체감적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하여튼 1차 산업에 집중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특히 감귤 분야 같은 경우에는 2024년도에 총수입 1조 원 달성 목표를 위해서 이런 품종 혁신, 당도 향상, 물류 체계 등에 집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특히 세부적으로 보면 주민들이 수요가 많았던 이런 방풍수 제거 지원 사업에 작년 대비 거의 10배에 가까운 17억을 투자하고 있고요 그 외에도 이런 토양피복 지원 사업도 전년보다 2.5배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이런 감귤 외에도 밭작물 분야에서는 월동무라든지 안에 생산에 집중된 장목체계를 분산하기 위해서 대정, 안덕 이런 서부권에는 호라산이 성산 등 동부권에는 유채밭이라든지 키위단지 조성 등 이런 특화 작목을 발굴 육성하는 데도 지원을 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고 이외에도 유통 분야에서 직거래 확대를 위해서 택배비도 지원해 드리고 있고 또 이런 요즘 각종 영농 자재라든지 이렇게 가격이 상승하면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런 쪽의 지원도 대폭적으로 늘렸다는 말씀드리고 또 이외에도 제주에서 처음으로 농어촌이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서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산업을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쨌든 1차 산업 생명산업의 지원 강화를 위해서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해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극복하고자 해서 사기 부시가 행정을 집중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 네 감귤 산업뿐만 아니라 이제 밭작물에 대한 관심 그리고 이제 대체 농업에 대한 부분들까지 이제 꼼꼼하게 챙기시겠다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앞서서 이제 일손 부족에 대한 말씀 좀 잠깐 해 주시긴 했는데 지금 특히나 농업인력 육성 관련해서 청년 농업인 육성 챌린지 100 이런 사업을 제시를 하셨더라고요 이게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인가요
이>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8억원으로 투입하고 있지만 향후 10년 동안 100여 명의 청년 농업인을 육성해서 우리 1차 산업 구조를 발현해 나가는 그런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청년 농업인 육성 챌린지100 사업은 감귤에만 집중되는 이런 구조를 다변화시켜가지고 18세 이상 한 50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감귤을 제외한 다른 어떤 고부가 특화 이런 데에다가 저희들이 비닐하우스라든지 난방기 지원 시설을 해서 이런 영농 초기 이런 자립기반이 약한 청년 농업인들에게 어떤 이런 농촌의 조기 정착도 유도하고 또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하여튼 야심차게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잘 진행해 보겠습니다
지> 그렇군요 10년간 100명의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시겠다는 말씀이셨는데 그 핵심은 다른 소득성이 높은 곳으로 좀 분산시키는 효과도 생길 수 있게 부가가치가 높은 농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시겠다 이런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관광 산업 얘기 아까도 잠깐 언급해 주셨습니다만 서귀포 지역은 관광 산업도 중요한 콘텐츠잖아요
이> 네
지> 관련해서 행정에서 어떤 고민들을 좀 하고 계신가요
이> 하여튼 아까 말씀대로 관광 산업은 우리 1차 산업과 더불어서 서귀포시를 떠받치는 핵심 산업입니다 하여튼 관광산업은 정말 여러 가지 해야 일들이 많습니다마는 큰 틀에서 보면 이런 코로나19에 따른 관광 트렌드가 많이 변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거에 맞춰서 우리 서귀포 아닌 기업 자원을 활용한 어떤 체류형 웰리스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선 체류 관광객 증대를 위해서 야간 관광 활성화에도 주력할 내용입니다 예를 들어서 서귀포에 원도심 지역 상권 중심지를 새롭게 꾸려나가면서 야간 경관을 관광자원화도 하고 또 도심속 올레길인 우리 하영 올레 야간 그 코스도 신규로 발견해서 야간의 어떤 체험거리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새연교 콘서트라든지 이런 야간 관광 이벤트라든지 어떤 음식 테마거리 활성화를 통해서 즐길거리라든지 먹거리 확대에도 노력하겠습니다 하여튼 이외도 우리 서귀포 치유의 숲 등을 활용해서 웰리스 관광지에다가 마을 기업과 주민 사업장이 함께 협의해서 이런 잠재된 지역 자원을 통합해서 고부가가치 상품도 발굴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이런 관광분야 일상 회복을 통해서 다양한 축제라든지 국제 이벤트 등을 통해서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 네 그렇군요 지금 앞서 이제 축제 얘기 잠깐 언급해 주셨는데 문화산업 관련해서 서귀포시 대표 축제로 K팝 축제를 추진하겠다고 하셨는데 이 부분과 관련해서 많은 예산이 집중되는 게 아니냐 이런 우려와 지적도 있습니다 예산이 10억 원 정도가 들어간다고 들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설명도 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이> 예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K팝 예산 10억은 결코 예산이 집행되거나 과다 크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이 예산은 저희들 10억원을 확보했지만 이 10억 외에도 민간이 더 민간을 유치해서 파이를 더 키워서 어떤 우리 서귀포시를 대표하는 관광과 문화를 융복합화한 새로운 축제로 꼭 성공시키고 싶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이게 어떤 1회성 지역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서 서귀포의 대표적인 축제로 투자 예를 들어서 부산 원아시아라든지 인천의 이런 음악 축제라든지 전국적으로 이렇게 몇 군데가 있으면 이거에 버금가는 우리 제주도에서 단순히 찾아왔던 사람이라든지 지역 주민만을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이 행사를 위해서 제주를 국내인들이 찾아오는 나중에는 외국에서도 올 수 있는 그런 대표적인 축제를 만들려는 데는 결코 많은 예산이 아니다 또 하나 더 곁들여서 말씀드리면 지역 문화예술에 돌아가는 예산을 줄여서 이런 행사를 하는 게 아니라 지역 문화예산도 전년도보다 더 많이 집중적인 주민들에게라든지 일반 문화예술인들이 볼 적에는 기대에 못 미치지만 전년도보다 더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는 말씀을 참고로 드립니다 금액으로 얘기한다면 전년 대비 134억 원이 더 문화예술 분야 쪽에 예산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코 이거는 낭비성이라든지 과다한 예산이 아니다라는 걸 다시 말씀드리고 또 서귀포시가 새로운 정말 대표적인 축제로 키워보고자 하는 야심찬 계획이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지> 그러면은 예산은 이게 서귀포의 예산이 아니라 제주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인가요
이> 그렇습니다 저희들 실력만 가지고 이게 안 돼서 제가 이거 방송에서 자세하게 말씀을 안 드렸지만 지사님을 직접 찾아뵙고 이런 저희들의 계획을 말씀드리고 지사님이 적극적으로 호응도 해주고 관심을 보이셔서 이런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 그렇군요 이런 사업들이 또 지속성 있게 유지가 돼야 되는데 앞서서 이제 부산이나 인천 얘기하셨습니다만 부산의 아시아 원 페스티벌도 있고 국제 락 페스티벌이 있고 인천은 또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이런 것들이 있잖아요 이런 것들이 관광객들을 끌어모으는 효과 또 지역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상품으로 확장성을 이어가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에 대한 고민 차원에서 나온 사업인 것 같은데 앞으로 이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좀 지켜봐주시고 많이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 네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복지 관련된 얘기 좀 나눠보고 싶은데 이번에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서귀포시를 만들겠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띈 내용이 어르신들의 건강 놀이터 개설이 있던데 이건 어떤 내용인가요
이> 예 저희들 자체 놀팟 이라고 해서 팟은 우리 제주도 사투리로 제주도 말로 장소를 얘기하는 노는 장소라는 표시를 얘기하는 건데요
지> 아 놀팟이요
이> 예 놀팟이라고 이렇게 저희들이 명칭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서귀포시 3개소를 작년도 지정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다가 일반 운동기구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저강도의 운동이라든지 스트레칭으로서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운동 지도하는 인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해서 이런 교육을 마친 분들이 해서 노인 일자리 창출을 하는 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저희들은 또 이거 외에도 관내 참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쉼터와 건강을 도모하는 장소로 활용하고 계세요 여러 가지 이외에도 다양하게 어르신 건강을 위한 계획들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 네 어르신들이 이제 이런 복지관이나 경로당에서 텔레비전만 보시는 게 아니라 또 이렇게 또 생산적으로 건강을 챙기시면서 할 수 있는 운동 이런 것들도 함께 챙기신다고 해주셔서 굉장히 괜찮은 것 같고 최근에 저는 뉴스를 봤더니 홀로 사는 노인 가구의 또 돌봄 로봇인가요 그런 것들도 지급을 하고 있더라고요
이> 예 그 외에도 이런 다친 것도 소두리 발굴단이라고 해서 이런 기관 단체들 접대해서 홀로 사는 노인들이 예를 들어서 우편집중국에서 가는데 우편물이 계속 쌓인다든지 아니 이런 음료를 배달하는 과정에서 그 음료와 기숙사에다들이 자동적으로 서로 연관돼서 우리 서귀포로 서로 신고가 되어서 같이 재점검해서 어떤 문제점이 있나 없나를 살피려고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서 아무튼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려고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 예 저도 이제 뉴스 통해서 보니까 서귀포에 작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노인 인구 비율이 20%가 넘는다는 이제 그런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 그만큼 이제 초고령 사회에 대한 어떤 대비들도 더 많이 하고 계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게 도심 지역뿐만 아니라 또 이렇게 읍면동이나 이렇게 구석구석에 또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을 좀 챙길 수 있는 그런 좀 시스템이 좀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고 이와 관련해서 서귀포 지역 얘기할 때 의료 서비스에 대한 얘기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 사실 공공의료 문제가 항상 얘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어떤 의료 환경 조성에 대한 부분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서 어떤 노력들을 좀 준비하고 계신가요
이> 정말 이 뼈아픈 지적인데요 어쨌든 제주시 집중화가 되면서 정말 산남북의 불균형을 얘기하는 게 저는 정말 다른 쪽에서 기계적인 균형을 얘기하고 싶지 않지만 정말 저희들이 의료환경 취약한 것만큼은 정말 너무너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그래도 나름대로 이런 읍면 지역에서 야간 의료의 특권층이 취약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모자라는 점을 솔직히 말씀드린다 예를 들어서 작년 같은 경우에는 아직 개원은 안 했습니다마는 전국 최초로 우리 대정읍 지역에 민간 협력 기업과 약국 시설을 갖추게 돼었습니다 하여튼 이게 중간에 이런 재규정이 바뀌어서 이번 2월에 되면 운영자를 모집해서 3월 중으로 개원할 예정이고요 그 이외에도 또 우리 혁신도시 내의 어떤 건강증진을 전담하는 기관인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개수가 되면 이런 역량이라든지 운동 쪽이나 원스톱으로 건강관리를 해서 좀 더 시민들 가까이서 건강을 책임질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또 이래서 저희들 서귀포시의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 안전망 구축 사업이라고 해서 2년까지 28억원을 투입해서 의료원의 노후시설 보강이라든지 이런 내시경 기구라든지 중독센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마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제주시에 비해서 우리가 의료시설이 턱없이 모자라고 열악한 것에 대해서는
가슴 아프게 생각하면서 도라든지 이렇게 의논하면서 좀 더 많이 보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 네 알겠습니다 이제 저희가 좀 정리를 좀 해봐야 될 것 같은데 사실 제주도의 여러 현안들에 대부분이 좀 갈등도 있고 사실 서귀포뿐만 아니라 제주도 전역이 그렇습니다만 이런 갈등이 올해는 좀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들을 다 갖고 계실 텐데 마지막으로 올해 새해 바람과 또 새해 인사를 도민과 서귀포 시민께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예 하여튼 우리 존경하는 우리 제주도민과 서귀포 시민 여러분 하여튼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 관리에 유념하셔서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하겠고 우리 서귀포시장도 늘 시민 편에서 함께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 네 알겠습니다 자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이> 네 감사합니다
지> 네 이종우 서귀포시장과 새해 대담 인터뷰를 나눠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