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문보기 (2019년3월28일~ 2023년7월10일)
2022년10월4일(화) 제주도정의 인사문제, 협치거부 선언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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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범> 예 앞서 말씀드린 대로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반발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앞으로 예산 확보 등 모든 분야에서 협조하지 않겠다 이렇게 강하게 선언을 하고 있는데 오늘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허용진 도당 위원장을 스튜디오에 모시고 관련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허용진> 안녕하세요 허용진입니다
윤> 반갑습니다 워낙에 반발의 강도가 센 것 같아서 저희가 직접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려고
허> 감사합니다
윤> 일단 도당에서는 오영훈 도정과의 협치를 거부한다 이런 입장을 내셨지 않습니까
허> 네 그렇습니다
윤> 그리고 오늘 또 논평을 내셨는데 보니까 굉장히 워딩이 강해요
허> 아 그렇습니다
윤> '오영훈 도지사의 웃음은 백치의 미소인가, 도민들에 대한 비웃음인가, 이렇게 또 강하게 워딩을 내셔서 이렇게 강력한 표현을 하셔야 될 정도의 이유가 뭔지를 먼저 청취자 여러분들께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허> 오영훈 도정의 인사를 보면서 저희들이 제도의 틀 안에서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양 행정시장 대한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이거는 도민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러던 참에 이번에는 저희 국민의힘을 사실상 배신한 이선화씨에 대해서 임명을 강행하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것을 다 떠나서 정치에도 최소한이 지켜야 할 도가 있다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상대 당 당론을 당원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을 어떤 식으로든지 저희들은 유도했다고 보는데요
윤> 아 일부러요
허> 예 일부러 유도한 것이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왜 그런 합리적 의심을 하느냐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서 당원 신분을 유지한 상태에서 상대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 선언을 했습니다
윤> 이건 이제 이선화 ICC 후보자 말씀하시는 겁니까
허> 그렇죠 그런 차제에 당선이 되자마자 첫 인사를 하면서 그런 공개적으로 불합리한 행보를 한 사람을 요직에 지명을 했습니다 그러면 우리 당 입장에서는 그 사람과 오영훈 도정 사이에 내부적으로 거래가 있는 거 아니냐라는 합리적 의심을 하기에 충분한 정황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윤> 잠시만요 내부적 거래라는 말씀은 그러니까 이선화 후보자가 국민의힘 당적을 유지한 상태에서 오영훈 당시 후보 지지선언을 한 부분
허> 네
윤> 지지선언을 대가로 그런 자리를 약속했다라는 그 내부적 거래 말씀하시건가요
허> 그런 의심을 저희들은 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라고 판단을 하고 있고요 이러한 상황에서 저희들이 반대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지 아니할 수가 없는 겁니다 그런 앞뒤 정황을 보면 저희 도당에서 반발하는 게 도민들이 이해가 더 잘 되지 않을까 하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윤> 일단 협치를 거부한다는 입장을 내신 것이 지금 우리가 흔히 그런 얘기하잖아요 지금 도정이 출범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보통 이 정도 시기는 허니문 기간이라고 해서 서로 간의 협치를 얘기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지금 그 선도 끊어버리신다는 것은 인사 문제가 가장 크다는 말씀이신 거죠
허> 예 인사 문제인데요 부연 설명하자면 저희들이 협치를 먼저 거부한 적은 없습니다 오영훈 도지사가 협치 운운은 하였으나 우리 당의 사람을 끌어가기 식으로 선거에 이용을 했는데 이 행동은 말로는 협치를 외치면서도 실제로는 협치할 생각이 없다라는 것을 명백히 드러난 그런 행위라고 저희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먼저 협치 거부에 대한 행태를 보였기 때문에
윤> 예 책임은 오 도정에 있다는 얘기를 말씀하시는군요 궁금한 사실관계 하나만 좀 확인을 하겠습니다 이선화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때 해명한 것을 보니까 본인은 당적 포기를 이미 했었는데 도당에서 처리가 안 돼 있었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 부분은 어떻게 된 겁니까
허> 당원 신분이 유지가 되지 아니하면 우리가 제명 처리를 할 수가 없습니다 당원 아닌 사람을 상대로 저희들이 제명이라는 징계를 했겠습니까
윤> 아 이전에 이선화 후보자는 국민의힘에서 이제 당적을 포기하겠다고 접수를 했었는데 그게 안 돼 있었다라는 해명을 했었더라고요
허> 사실과 분명하게 다르다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윤> 알겠습니다 그럼 이선화 후보에 대해서 이렇게 좀 반발하신 분 인명 후보로 올린 것에 대해서 반발하신 것은 국민의힘에 대한 배신 행위 때문이다 다른 능력이나 이런 것들은
허> 때문만은 아니라 그 외에도 능력이 검증되지 않았다 ICC 대표를 맡을 적임자라는 그런 징표가 보이지 않는다 도민들도 그렇게 다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윤> 예 알겠습니다
허> 그렇다면 선거 공신 외에는 이선화씨에 대해서 남는 게 없다 그래서 선거 공신을 배려한 거 아니냐라는 의심을 하기에 이른 겁니다
윤> 알겠습니다 도의회 인사청문회는 통과를 했네요 혹시 도의회 쪽에도 좀 반발의 목소리를 내셨습니까
허> 저희 당 도의원을 통해서 분명히 반대한다는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윤> 예 그런데 이제 인사청문위원으로 국민의힘에서는 한 분밖에 안 계셨고
허> 예 강상수 의원이 계셨죠
윤> 도의회에서는 이제 적격 판정을 내렸기 때문에
허> 적격 판정은 뭐 청문위원들이 절대 다수가 같은 당이기 때문에 그거는 예상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윤> 알겠습니다 아직 임명은 안 했잖아요 오영도 지사가 최종 임명을 한 상태는 아닌데 물론 이제 주주 의결을 거쳐야 되긴 합니다마는 그러니까 지금 고심이 깊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기는 한데 만약 최종 임명이 결정된다면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그러니까 협치를 아예 이제 앞으로는 대화를 닫겠다 이렇게 얘기
허> 고심이 깊다는 부분에 대해서 동의하기 약간 어렵고요 왜냐하면 주주총회 기간 때문에 딜레이 된다라고 표현하는 게 더 적합하지 않을 것이냐
윤> 이미 결정은 다 내려놨다
허> 예 앞뒤 정황을 보면 임명을 강행할 것이라고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고민의 기간 아닌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이런 생각이고요 그리고 앞으로
윤> 확신하고 계시는군요
허> 정황상으로 보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확신합니다
윤> 알겠습니다 일단 그러면 참 이런 질문들을 하긴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국민의힘에서 문제 제기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 이해를 하겠는데 그러면 애초에 국민의힘 소속 전에는 뭐 자유한국당 아마 시절이었을 겁니다마는 거기서 도의원을 했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뭐 도의원까지 받아서 하고 국민의힘에서는 지금 이제 다른 당으로 가니까 여기에 대해서 배신이라고 하면서 공격을 하는 것이냐라는 지적들도 일부에서 나오는 걸로 알고 있어서
허> 예 그 지적에 대해서는 저는 수용하기에 약간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적을 보유하지 아니한 상태에서 오영훈 도지사를 지지한 것이라면 그런 지적이 일부 수용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명백히 이선화씨의 경우에는 당적을 유지한 상태에서
윤> 아 예 제가 질문드린 것은 사실 그전에 국민의힘 소속이기 전에 이제 다른 직장에서 직장생활을 했었지 않습니까 그때 나왔던 문제들에 대해서도 제기를 하신 걸로 알고 있어서
허> 언론에 먼저가 제기돼서 그걸 인용하는 차원에서 제기를 한 것이고 그것 때문에 특별하게 문제가 있다 이런 취지로 지적을 한 것은 아닙니다
윤> 아 그 정도는 아닙니까
허> 예 그 정도는 아닙니다
윤> 알겠습니다
허> 그게 중적인 포인트가 우리 국민의힘을 배신한 것이다는 것이죠 전 직장과 관련해서 비리가 있다 이런 것 때문에 안 된다 이런 취지는
윤> 그건 부수적인 것이고
허> 그건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윤> 인사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화가 많이 나신 것 같습니다
허> 화나기보다는 도민의 뜻을 대변하는 거라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윤> 아까도 언급하셨지만 양 행정시장에 대한 문제 문제 제기도 하셨었고 정무부지사 인사청문회도 있었고 현재까지 각각 여러 공기업 지금 연구원장이라든가 인사 청문이 계속 진행이 되고 있는데 전반적인 그런 인사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허> 한마디로 평가를 해달라고 한다면 원칙이 없다
윤> 원칙이 없다
허> 인사의 원칙은 능력 위주로 하는 게 원칙이라고 저는 알고 있는 사람인데요 능력에 적합한 인물을 선발한 것이냐라고 묻는다면 그렇지 않은 측면이 더 많다
윤> 그게 아니라면
허> 선거에 대한
윤> 선거 공신 아 이른바 선거 공신을 배려한 그런
허> 도움을 받은 데 대한 배려 차원이 아니냐라는 그런 강한 의혹을 지울 수 없는 거죠
윤> 예 알겠습니다 매번 사실 오 도정뿐만 아니라요 새로운 도정이 출범할 때마다 인사 문제는 계속 불거지는 것 같거든요 이건 공수를 바꿔가면서 서로 계속 공격을 하게 되는 것 같은데
허> 네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윤> 그런 걸 좀 방지하고자 제대로 된 인사 검증을 하게끔 하기 위해서 인사청문회라는 제도도 두고 있는데 인사청문회 무용론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계속 이거 제도를 어떻게 바꿔야 될 것인가 아마 이런 고민들도 많이들 하시는 것 같은데 인사 문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어떤 게 있다고 보십니까 위원장님께서는
허> 일단 법적으로 강제되는 청문회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윤> 예 맞습니다
허> 그러면 인사를 합리적으로 하겠다 능력에 맞게 하겠다는 취지에서 도의회에서 제정한 조례에 의해서 2차 청문회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매번 반복되는 이런 선거 공신 임명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도의회의 동의를 받아서 그러니까
윤> 강제성을 부여하자는 겁니까
허> 예 동의를 받아서 임명하는 안도 있을 수가 있고 적어도 도의회 가서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받게 되면 임명을 하지 않는 이런 제도를 만들면 어떨까
윤> 강제성을 부여하자는 말씀이시네요
허> 강제성도 보이고 또 한 가지 더 강제성을 부여한다면 이게 선거 공신 임명 때문에 항상 말이 많은 거 아니겠습니까
윤> 사실 원 도정 때도 비슷한 이야기들 많았습니다
허> 많았죠 그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대위에서 주요 직책을 맡은 사람은 일정 기간 동안 공직 취임을 할 수 없도록 우리 하는 방안도 한번 검토는 해볼 필요 있지 않느냐
윤> 그 취지는 잘 알겠습니다 근데 위원장님도 사실 정치하시잖아요 선거 출마도 앞으로 하실 예정이실 거고 그렇게 되면은 주변에 선거 캠프 꾸리기가 쉽지 않지 않을까요
허> 그래서 그러면 선거를 위한 선거에 오로지 승리만을 위해서 캠프를 꾸리는 이런 패단도 다소 없어지지 않겠느냐 그러면 정치가 좀 더 합리적이고 투명해지면 아울러서 우리 도정도 훨씬 더 투명해질 것이다 그러면 결국은 도민들이 행복의 질이 더 높아지는 거 아니겠느냐 이런 관점에서 저는 바라보고 싶습니다
윤> 원칙적이고 전문적인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거기에 대한 생각을 갖고 계신 부분이고 자 위원장님 얼마 전에 도정 질문과 교육행정 질문이 마무리됐지 않습니까
허> 예 아주 잘 봤습니다
윤> 잘 보셨는데 평가는 어떠십니까
허> 평가가 좀 약간 야박하긴 한데요 제가 느끼는 아 도민이 한 사람으로서 바라보고 시각을 말씀드리자면 도지사는 단순히 정책 질의에 형식적인 답변을 할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내용
추진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영훈 도지사가 답변하는 걸 일부러 보면 그냥 공허한 메아리입니다 추상적인 메아리입니다 우리 피부에 와닿는 정책이 무엇인가라고 설명이 되질 잘 않습니다
윤> 구체적으로 혹시 예를 들어주신다면 어떤 부분이 좀 추상적으로 느끼셨습니까?
허> 예를 들면 뭐 도심 공항 고통 그다음 트램 여기 저기 15번 도시 서귀포 지역에 있는 지금 저 태양광 대단지 저기 산림을 상당 부분 훼손해야 된다고 그러더라고요
윤> 태양광 사업 말씀하시는거군요
허> 그런 거에 대해서 우리가 도민들한테 주는 편익과 이건 공익이지 않습니까 그다음에 산림 훼손이라든가 도심 교통에 장애를 일으키는 부작용 이런 것에 대해서 개략적인 방향이 설정돼서 추진하겠다 추진하지 않는 게 적합하다라는 이런 취지의 답변 정도는 돼야 되지 않겠느냐
윤> 예를 들어서 이제 방향성 정도는 잡아서 그 부분에 우리는 이렇게 갈 것이다라는 얘기는 해줘야 되는데 그게 없다는 말씀이시잖아요
허> 예 그렇죠
윤> 아까 얘기하신 내용들이 이제 15분 도시라든가 트램 같은 경우에는 지금 용역이 진행 중인 상황인데
허> 예 그러면 질문 참 저기 고마우신 질문인데요 트램을 어떻게 개혁적으로 설치하겠다라는 방향이 설정되고 용역을 줘야 되지 그렇지 않으면 용역 주고 결과에 따르겠다 그러면 도지사는 왜 하는 것입니까 그러니까 우리 트램 예를 들면 트램을 도심에 설치를 하면 그다음에 버스전용차로에 있죠 그러면 일반 차량들은 어디로 다닙니까 그때 교통에 대한 불편함 그다음에 그게 15분 도시와 어떻게 연결되는 것이냐 이런 것이 대략적으로는 설명이 되고 이 방향으로 용역을 하겠습니다 라고 나오면 조금 구체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
윤> 그런 부분이 좀 답답하셨다는 말씀이시군요
허> 예 그냥 용역하겠다 하면 용역하겠다 용역 만능주의로 흘러서는 곤란하다 이런 생각입니다
윤> 용역 만능주의는 참 얘기가 많이 나왔던 거 같긴 한데 근데 뭐 일부에선 또 그런 얘기도 합니다 그 방향을 제시하면은 가이드라인 제시하는 거냐 도지사가 기초자치단체 부활과 관련된 부분 이거 관련해서는 또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거냐 이런 비판도 있어서
허> 예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은 가이드라인을 정책에서 어느 정도 줘야 된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행정을 책임지고 이끌어 나가는 분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않으면 도민들은 어디에 중점을 두고 생각을 하겠습니까 그러면 도민들이 오영훈 도지사가 주장하는 좋아하는 도민 자기결정권 무엇을 기준으로 적립을 하겠습니까 도민들이 이런 의문이 생기죠
윤> 예 알겠습니다 이건 또 일부 또 도의원분들의 생각과는 다른 부분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또 위원장님의 또 생각으로 이 부분은 청취자분들께서 받아들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위원장님 시간이요 거의 다 됐습니다 저 다음에 한번 또 나와주셔야겠는데요 오늘 거의 오도정에 대한 비판으로 지금 다 시간을 할애하셨기 때문에 국민의힘의 앞으로의 계획이라든가 방향 말씀하셨던 방향 설정에 대해서도 어떻게 하시는지도 저희도 좀 굉장히 궁금한데 그 부분은 좀 나중에 들어보는 걸로 좀 이야기를 하도록 하고요 사실 제2공항이나 15분 도시에 대한 비판도 많이 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 부분도 나중에 한번 또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습니다 그러면은 오늘 마무리 말씀으로요 시간은 지금 다 됐기 때문에 혹시 앞으로 위원장님께서 생각하시는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방향을 좀 어떻게 설정해서 나가실지 그거 잠깐만 좀 말씀해 주시면 어떻겠습니까
허> 예 시간 다 됐다고 하니까 간단하게 말씀드리죠 저희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집권여당입니다 어쨌든 간에 그래서 그동안 우리 제주 발전을 가로막는 현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우리 서귀포 지역인 경우에는 도정과 직접 관련이 없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예래휴양단지 그 다음에 저기 헬스케어 타운 문제 이게 아주 오랫동안 사실상 방치된 상태로 지나고 있는데도 아무도 관심을 두고 있지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선 서귀포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그 두 가지 문제에 대해서 나름대로 유관기관과 협조하고 중앙당과도 깊은 소통을 하면서 그것을 가시적으로 방향을 설정해서 해결하도록 그렇게 하는 데 진력을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아울러 제2공항 문제에 대해서는 국토부에서 추진을 하는 걸로 지금 알려져 있으니까 거기에 로드맵에 따라서 저희들이 갈등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더 드리자면
윤> 예 짧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허> 오영훈 도지사나 민주당 도당위원장이나 민주당 소속 송재호 국회의원 등에 대해서 민생 현안이 됐든 제2공항이 됐든 제주의 현안이 됐든 간에 토론을 하자고 목소리를 높여서 요청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윤> 답이 없습니까
허> 답이 없습니다 이 부분은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제안합니다 적어도 민생 문제에 관해서만이라도 공개 토론을 오영훈 도지사에게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윤> 예 듣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다음에 한 번 또 위원장님 모시고 더 다른 이야기들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허용진 위원장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