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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 05분

인터뷰 전문보기 (2019년3월28일~ 2023년7월10일)

2022년6월28일(화)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된 강충룡 도의원 인터뷰

◇ 인터뷰 전문보기 자료에 대한 저작권은 제주MBC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윤상범> 예 12대 제주도의회 7월 1일 출범하게 되는데 국민의힘에 원내대표로 재선에 성공한 강충룡 의원이 선출됐죠 오늘은 강충룡 의원을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전화 연결돼 있는데요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강충룡> 예 반갑습니다 강충룡입니다

윤> 예 축하 인사 많이 받으셨겠지만 저희는 좀 늦었는데 축하드리고요 선거 마치신 소감은 어떠십니까?

강> 일단 지난 4년 전의 선거가 너무나 저희 입장에서는 힘들고 정신 없는 선거였습니다 그런 반면 그래도 이번 선거는 4년간의 의정 생활을 바탕으로 해서 지역 주민과 많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게 뜻깊고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윤> 재선하시니까 아무래도 조금 여유가 생기신 것 같습니다

강> 감사합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선거 결과를 보면요 이러면 12대 의회 앞으로 이제 시작될 12대 의회는 국민의힘의 의석이 좀 더 늘긴 했는데 그래도 전국적인 추세와 비하면은 제주는 기대에 조금 못 미쳤다는 평들이 있는 것 같아서요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강> 맞습니다 이에 대한 평가를 분명히 다시 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우선 제주도 비례대표 8석 중 4석을 우리 국민의힘에게 도민들을 선택해 주셨지 않습니까 비율 또한 비슷하게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춰주셨는데 많은 지역구에 후보님들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 이유를 다 판단해 봐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는 도당의 역할이 너무나 미진했다 허양진 도당 위원장님께서 도지사 후보로 나서면서 그에 따른 후속 조치가 너무 늦었습니다 그래서 선거에 대한 전략 전술 부제 또 책임자가 어떻게 하는지도 모를 정도로 아주 어수선한 분위기였다는 일단 저 개인적인 말씀을 드리겠고 이에 대한 평가 도민들이 좀 더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한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지방선거 평가를 해야 된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윤> 예 이 작업도 앞으로 도당 차원에서 해 나가실 거잖아요

강> 예 맞습니다

윤> 아무래도 민주당이 워낙에 강세였던 지역이 제주 지역이다 보니까 국민의힘 차원에서는 도당을 정비하는 데 좀 여력이 부족했던 부분도 분명히 있는 것 같네요 말씀 들어보니까

강> 전체적으로 그렇죠 사실 당협위원장 세 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귀포 지역은 그나마 당협위원장님께서 오랫동안 있었지만 아시다시피 각 지역은 도당위원장 겸했고 을 지역은 보상일 후보님께서 또 국회의원 나오다 보니까 그전에 당협위원장님 역할이 사실 녹록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렇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윤> 어쨌거나 지역구에서는 좀 밀렸지만 그 비례대표를 4석을 준 부분에 대해서 도민들이 거기에 대해서 이제 좀 가치를 많이 두시는 것 같습니다

강> 맞습니다 지지율이라든가 이게 우리 도민들께서 균형 있는 의정이 되도록 도민들을 위해서 일 하라 이 정도 뜻으로 저는 아주 감사한 마음으로 생각했습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자 이제 11대에는 정말 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압도적인 의석수를 자랑했었잖아요 다만 12대 의회는 이제 양상이 좀 달라질 것 같기는 한데 이번 12대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되신 만큼 여기에 대한 목소리도 많이 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마는 어떻게 계획을 하고 계신지요

강> 너무 많이 바뀌었습니다 특히 대통령 정부도 바뀌다 보니까 우선 현 상황을 말씀드리면 윤석열 정부에서 국민의힘 역할이 어디까지 도정에 대한 협력과 또 우리 도민들이 원하는 일에 대해서 해야 할지도 고민해야 되겠고 또 제주에서는 야당이지 않습니까

윤> 그렇죠

강> 예 이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서 의회에서 역할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제주도 경제 상황이 너무 좋지 않음에 또 제주 도정에 또 협조할 것은 협조해야 되는데 민주당도 다수성을 가진 우리 민주당 의원님들이 의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이에 따라서 저희들이 어떤 또 역할을 해야 될지에 대해서 우리 국민의힘 의원님들과 함께 우리 도민들과 소통을 통해서 많은 역할을 하도록 준비 중입니다

윤> 알겠습니다 아직 출범 전이긴 한데 예 원 구성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잖아요

강> 예 맞습니다

윤> 지난 11대에서는 처음에 이제 더불어민주당이 모든 상임위원장을 다 가져갔었는데 의석수가 워낙 압도적이다 보니까 이번에는 그렇게는 하지 않겠다 이미 선포를 하신 것 같아서 지금 원내대표인 의원님과 3선의 강현호, 김황국 의원 세 분이 협상단이라고 하시게 되던데 어떤 역할을 하시게 됩니까

강> 우선 지난 10일 때의 무게를 바라보면 민주당 의원님들이 또 그럴 수도 있습니다마는 워낙 저희들이 야권이 너무나 당선인이 대출이 적다 보니까 독단적으로 했던 경향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야당목이라는 이유로 또 상임위원장을 배분했지 않습니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솔직히 저는 야당이라고 보지도 않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안창남 의원님께서 민주당이었다가 물론 탈당해서 다시 또 복당하시는데 그걸 야당 몫이라 해가지고 준다는 그 말 자체가 저는 어불성설이다 이렇게 보고 있고 강현호, 김황국 의원님 두 분과 함께 제가 협상단을 꾸리게 됐는데 이에 대한 충분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 아마 도움을 받고자 제가 요청을 했습니다 이 두 분에게 내일 우리 원내대표로 선출되신 양영식 의원님과 또 같이 대화를 해보면 세 분이 함께 협상도 함께 할지 아니면 1대1 원내대표끼리 1대1로 협상할지는 좀 지켜봐야 되겠지만 일단 내일 지나보면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보고있습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이 삼선 아무래도 의회라는 곳이 물론 다 의원 개개인이 동등한 자격을 갖고 있지만 몇 선이냐에 따라서 또 대우가 달라진다면서요

강> 그것도 중요하죠

윤> 그래서 중량 3선이 먼저 앞에서 나서지 않을까 싶었는데 재선에 의원님께서 나서셔서 이 부분은 자원을 하신 겁니까 혹시

강> 만장일치 된 의견이었습니다

윤> 그렇습니까

강> 예 역할이라는 게 물론 경험 있는 의원님들이 해 주면 좋겠지만 사실 제가 또 민주당 의원님들하고 굉장히 친하거든요 전부 다 친한데 합리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의원이 재선이지 않냐 이렇게 해서 심부름을 좀 더 시키기 위해서 선출한걸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윤> 예 스스로를 이제 심부름꾼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상대당의 이제 상대를 하실 분이 양영식 의원 오늘 이제 선출이 되신 거잖아요

강> 예 맞습니다

윤> 예 어떻게 좀 양영식 의원과는 대화가 잘 되시는 편입니까?

강> 개인적으로는 형님 아시(동생)로 지내고 있습니다마는 또 자리가 자리인지라 또 민주당 의원님들의 또 하나 된 의견을 갖고 오신지 아니면 또 정권을 위임해서 저를 만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개인적으로는 소통이 아주 잘 되고 훌륭한 재선의 당연히 될 수 있는 아주 능력 있는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의총에서 이 상임위 이 상임위 지금 들리는 대로 이 정도면 좀 쉽지 않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윤> 그렇습니까 아니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일단 어느 상임위보다도 먼저 상임위원장 의석수가 어떻게 되느냐에 대해서도 좀 신경전이 벌써 벌어지고 있다 이런 보도들이 나오고 있는데 전체가 6석이던데 교육위원 쪽은 좀 빼야 되니까 이것을 더불어민주당이 5개 혹은 5개 그다음에 이제 국민의힘이 1개를 가져가느냐 아니면 국민의힘이 두 석을 가져가느냐 이게 지금 관심사인 것 같더라고요 국민의힘에서는 4 대 2을 주장하고 계신 거잖아요

강> 어떻게 보면 주장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상식적으로 판단해 보셔야 됩니다 흔히 말해가지고 의석수가 지금 현재 야권 몫이 13명 또 민주당 의원은 27명의 의원님인데 물론 우리 국민의힘은 12명입니다만 13명입니다마는 비율을 따져도 2.5대 1도 안 되는 비율인데 5대 1로 또 미리 정한다 또 저는 4대 2로 정한다 이것보다는 우선적으로 만나서 당끼리 협상단끼리 만나서 의견을 조율하고 그다음에 상임위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영훈 도정인 민주당 도정인데도 불구하고 감시와 견제 역할을 누가 충실히 잘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역할이 있는 분이냐에 따라서 그것도 협상해야 되는데 협상도 하기 전에 미리 상임위원장은 예를 들어서고 환도위원장은 누구 농축은 누구 이렇게 다 정해가지고 흔히 들리는 말로 문광위원장만 주겠다 이거는 협상이 아니고 통보죠 그러면 그렇게 그렇지 않을 거라고 믿고 또 그렇지 하지 말라고 제가 다른 의원님들한테 부탁을 들었고 그럴 거라고 얘기는 듣는데 협상 내일 만나보면 알겠지만 아마 그러지 않을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진정으로 합의를 통해서 한다면 5석 대 1석, 4석 대 2석 이거를 협상단에서 맡겨주시면 잘 원만하게 도민들을 위해서 싸우지 않고 합의 하에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 지금 의원님 말씀하시는 내용은 사실 도민들께서는 잘 모르시는 내용들이거든요 그러니까 의석수가 그러니까 상임위원장 수가 몇 대 몇이 되느냐 정도만 지금 보도를 통해서 알고 계신 건데 의원님 말씀으로는 이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상임위원장 자리까지 다 정해놓고 지금 정해놨다는 그런 얘기들이 흘러나오고 있다는 말씀이신 건가요

강> 그렇죠 그전에 제가 원내대표단 할 때 기자님한테 말씀드렸거든요 많이 흘려 들어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가지고 무슨 행자위는 강 모 의원님이 하기로 결정됐다 환도위는 누구누구 두 분 중에 하기로 했는데 이거는 절대 줄 수 없다 농수축도 절대 줄 수 없다 줄 수 있는 상임위는 문광위 이런 얘기들이 많이 누가 흘러내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만약에 지금 재선의 의원님이 목표하시는 일이 농수축이면 농수축만 줄 수 없다 이렇게 흘리는 거라면 다행이지만 실질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의원님들이 그런 생각을 갖고 그런 멘트를 한 것이 흘러나왔다면 저희는 좀 우려의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윤> 예 정치 협상 관련해서는 국민들도 워낙에 정부나 어디 도의회나 많이들 봐서요 흘리는 것 자체가 하나의 협상 전략이 될 수도 있으니까

걍> 맞습니다 그것까지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보면 알겠죠

윤> 그래서 의원님도 우리는 두 석은 무조건 가져가야 된다라고 먼저 선전포고를 하셨던 거 아닙니까

강>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는 상식 도민들이 바라보시기에 합리적인 안이 저희는 4대 2라고 보는 거고 절대적으로 2석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고 도민들이 바라보시기에 또 민주당에서 어느 상임위에 따라서 예를 들어서 전반기 2석 하반기 1석이라든가 협상의 여지는 있습니다 다만 무조건적으로 너희들은 1석 무슨 위원장만 하라 이거는 아니다라는 뜻으로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그 한 석을 문광위로 좀 얘기를 들으셨던 것 같고 그러면요 절대적으로 두 곳의 상임위까지는 아니다 협상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는 말씀을 하시긴 하셨지만 우리가 항상 뉴스를 보게 되면은 국회 같은 경우에 법사위 자리 갖고 싸우는 경우가 많잖아요

강> 예 맞습니다

윤> 도의회에서는 혹시 자리 이 상임위만큼은 꼭 국민의힘에서 가져가야 견제라든가 이런 걸 잘 할 수 있다라는 그런 상임위가 있습니까?

강> 그렇습니다 우선 원희룡 전 도지사가 지금 국토부 장관이 됐지 않습니까 이에 따른 공항의 갈등 이 역할에 대해서 저희 국민의힘이 할 수 있는 역할도 굉장히 좀 클 것이라 또 바라봅니다 그래가지고 환노위 또는 행자위에서 도정에 대한 감시와 역할을 좀 더 충실히 하기 위한 경험이 있는 저희들이 3선 의원님 두 분이 계십니다 이분들은 지금 상임위원장도 못했습니다 재선할 때 아무도 주지 안 했거든요 상임위원장을 그래가지고 이분들의 우리 도민들이 써먹을 수 있는 역할을 반드시 필요하다 또 농수축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현재 농수축에서 해야 될 게 환경적인 문제에 대해서 가축 분류라든가 이런 문제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졌고 지역구인 고태민 의원님이라든가 이런 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그렇다면 농수축 또는 환도위 또는 행자위 정도에서 전 하반기에서 어느 정도 배분 있게 하셔야 된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이미 전략은 다 세워 놓으셨네요

강> 저는 이 얘기하고 저 얘기 하지 않습니다 그냥 있는 얘기로 해서 도민들의 이해를 바라는 쪽으로 저는 그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윤> 알겠습니다 이 과정들이 좀 협상이 잘 됐으면 좋겠고요 일단 그 뭐 서로 주장하시는 바는 있겠습니다마는 아까 말씀하신 대로 도민들 입장에서는 이게 싸우는 모습이 또 보이게 되면은 12대가 출범하자마자 좀 눈살 찌푸리는 일들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잘 조율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요 오영훈 도정이 이제 출범하게 되지 않습니까

강> 예 맞습니다

윤> 오영훈 도정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은 어떤 게 있으신가요

강> 하 우선

윤> 한숨부터 쉬십니까 (웃음)

강> (웃음) 성공한 우리 도지사가 되어 주시기를 바라는데 언론을 통해서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성공한 우영운 도전이 되기를 바란다 또 어려운 경제 상황 때문에 의회의 역할도 있지만 협력의 역할 또한 잘 하겠다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원내대표로 당선됐는데도 불구하고 오영훈 당선자라든가 그쪽에서 연락 한 번 없습니다 이거는 오로지 민주당 의원들하고만 소통하려는 건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그래가지고 어떻게 저희들이 해야 될지를 지금 지금 감이 안 잡히는데요 일단 어려운 경제 상황 때문에 협조할 부분 해야 되지만 협치라는 것이 좀 더 많이 가진 자가 모든 분들을 위해서 같이 협력하자는 뜻인데 절대 손 내밀지 않고 지금 어떻게 하시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좀 더 많이 고민하고 좀 더 많이 숙고하고 이렇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윤> 그니까 연락이 없다 그니까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협치가 잘 안 될 것 같다라는 말씀을 하시는 거잖아요 지금 소통 과정이 없기 때문에

강> 좀 더 지켜봐야 되겠습니다마는 어떤 생각은 지금 언론에 보면은 외곽으로만 돌아다니는 것 같아요 지금 인수위 활동만 인수위는 인수위도 따로 하시고 문재인 대통령 만나시고 뭐 하시는 건 좋은데 그래도 제주 도정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준비 중에 또 하나의 과정이 우리와의 또 협력과 또 소통인데 야권에 대해서는 지금 전혀 한 번도 연락이라든가 관심도 없다 보니까 저희들도 또 강력하게 나가야 될지 지금 첫 번째 의총할 때는 우선은 시작하기 전부터 협력부터 하자 이렇게 지금 컨셉을 잡고 그렇게 언론 보도까지 했는데 그 이후에도 전혀 아무런 답이 없기 때문에 한 번 이후에 의총 할 때 새로운 전략을 해야 될지 아마 고민 좀 해보겠습니다

윤> 물론 이제 이게 누가 먼저 연락하느냐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긴 한데 원내대표 되셨으니까 한번 먼저 만나자고 얘기해 보시면 안 됩니까?

강> 아까 제가 말씀드렸는데 협치라는 것이 먼저 먼저 더 많이 가진 자가

윤> 그게 이제 기싸움이기도 한데

강> 이 얘기도 있는데 제가 만나자면 제가 무슨 그걸 바라지고 그건 아니거든요

윤> 예 알겠습니다

강> 그렇게 보여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고 있습니다

윤> 어느덧 이제 마무리할 시간인데요 짧게 한 말씀 도민 여러분들께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강> 지금 인터뷰 과정속에서 너무나 좀 우려에 관심을 가진 도민 여러분께 죄송한 말씀을 드리겠고요 코로나19 상황에서 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우리 도민 여러분께 희망해 드리는 의회가 되도록 국민의 힘부터 노력하겠습니다 변함없이 우리 의회에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좀 더 열심히 우리 도민들 (~)에 게을리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윤> 알겠습니다 다시 한 번 12대 도의회 생활하신 거 축하드리고요 앞으로 또 종종 뵙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강> 예 고맙습니다

윤>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된 강충룡 도 의원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