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문보기 (2019년3월28일~ 2023년7월10일)
2022년6월8일(수) 새로운 제주도정, 제주문화예술정책에 대한 조언 (김동현 제주민예총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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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범> 예 앞서 말씀드린 대로 오늘은 제주 민예총의 김동현 이사장과 함께 지난 도정의 문화예술 정책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고요 또 새로운 도정이 출범을 앞두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바람 또 코로나19 이후의 일상 회복에 따른 문화예술계 재개 움직임 과제에 대해서 또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죠 지금 김동현 이사장이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동현> 네 안녕하세요
윤> 예 김동현 이사장께서는 물론 시사 평론가이시기도 하지만 제주 문화예술계의 거목이시기도 하니까
김> 그런 말 하시면 안 됩니다(웃음)
윤> 관련된 이야기 좀 나눠볼 텐데 일단 궁금한 것이 이번 지방선거 보시면서 어떠셨는지 한번 전반적인 얘기 듣고 시작을 해볼까요
김> 물론 이제 민주당에서 20년 만에 도지사를 배출했으니까 민주당을 지지하신 분들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를 하시겠죠 그런데 전반적으로 보면 좀 아쉬웠던 부분들이 녹색당이라든지 제주 가치 박찬식 후보라든지 진보당이라든지 이런 제주 지역에 진보 정치 세력들이 진입을 하지 못한 부분들 그리고 예상보다도 득표율이 상당히 저조했던 부분들 이런 부분들이 좀 주목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어떤 분들은 진보 정치의 참패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일단은 내부에서 통렬하게 비판도 해보고 자기 성찰도 필요하겠지만 글쎄요 지금 양당 체제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 양당 체제가 굉장히 공고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어떤 정치적인 목소리들이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게 아닌가 그래서 좀 여러 가지 아쉬움이 들었고 결국은 많은 국민들이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의 정치와 다른 새로운 정치를 보고 싶어 하는 염원들이 있을 텐데 그런 염원들이 언제쯤이면 제 목소리를 찾을 수 있을까라고 하는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
윤> 알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굉장히 하고 싶은 말씀이 많으신 것 같은데 따로 한번 자리 마련하겠습니다 이 부분 오늘은 문화예술계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좀 나눠보려고 하는데 일단 새로운 도정이 또 출범을 하겠습니다마는 지난 도정을 돌아보면서 과제를 잡고 또 어떻게 해 나가야 될지 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할 것 같은데 지난 도정의 문화예술 정책은 글쎄요 잘한 부분은 어떤 것이고 또 부족했던 부분은 어떤 것인지 한번 정리를 해볼까요
김> 1차적으로 처음 원희룡 지사가 당선된 처음에는 문화예술 관련해서 협치를 하겠다라고 얘기를 했죠 그래서 대중문화예술위원회라는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문화예술이라고 하는 분야는 대단히 소위 말하면 협치 거버넌스가 굉장히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관료가 갖고 있는 어떤 행정이 갖고 있는 경직성을 탈피해서 민간 영역에서 다양한 전문가들과 행정 협업을 해서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굉장히 좋은 분야거든요 그래서 그런 시도를 했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의미를 부여하죠 다만 이제 도위와의 여러 가지 갈등 때문에 결국 민선 두 번째 임기에는 유명무실화된 부분들이 있어서 아쉽다라는 말씀을 드릴 텐데 그리고 제주문화예술의 섬이라고 하는 게 2019년에 특별법상에 들어가게 돼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게 굉장히 좀 독특한 거예요 그러니까 법률적으로 제주도에서 제주 문화예술섬 조성이 법률적 조문으로 돼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결국은 제주에서 지역 문화예술이라고 하는 것이 법적 주의와 관련돼서 여러 가지 행정적 지원들 그리고 이런 부분들에 대한 어떤 기본권으로서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게 되는 계기가 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다만 좀 아쉬웠던 것은 원희룡 도정이 문화예술 3% 시대를 열겠다고 했지만 문화재 관련된 여러 가지 예산들을 빼고 나면 실질적으로 문화예술 예산 3%가 미흡했거든요 그리고 이제 아시겠지만 제주 문화 제주 지역의 문화예술이라고 하는 것이 갖고 있는 전문성과 독립성이라고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제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이었던 뭐 퇴임 하셨습니다만 이승택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제주문화예술재단 내에 노조와의 여러 가지 갈등이 있었죠 그리고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서 행정직 파견 이런 부분들은 그전에 이미 논의가 끝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행장직이 다시 파견됐다라는 점들 그리고 그걸 통해서 재단 운영이 파행이 됐고 그리고 대외적으로 조직 운영과 관련돼서 여러 가지 미숙한 점을 드러내면서 제주 문화예술재단이 갖고 있는 어떤 대외적인 신인도 할까요 이런 것들이 좀 많이 좀 떨어졌죠 그런 부분들이 되게 아쉬웠다 그러니까 결국은 문화예술인이라고 하는 것도 결국 우리 흔히 인사가 만사다라고 얘기하는데 전문가의 영역보다 결국은 자신과의 친소 관계가 오늘 문화예술 정책에 많이 영향을 미친 게 아닌가라는 아쉬움이 많이 듭니다
윤> 잘한 부분으로 협치 그리고 이제 법제화를 시도했다는 부분에 대해서 평가를 해 주셨고 다만 글쎄요 너무 좀 관치 쪽으로 간 것이 아니냐라는 얘기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가 코로나19로 한 2, 3년 가까이 굉장히 문화예술계가 어려운 시기들을 보냈잖아요 관련해서 이제 일상으로 회복도 얘기하는 시점이라 이 문화예술 정책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 지금 필요하죠 그러니까 결국은 코로나19 사람과의 관계가 단절되어 버렸잖아요 제가 늘 얘기합니다마는 전쟁이라고 하는 상황 속에서 문화는 꽃을 피웠다고 말씀을 드리는데 코로나 시대에서 가장 피해를 본 게 문화예술이죠 물론 자영업하신 분들도 상당히 많이 피해를 봤지만 아마 기억나시겠지만 2년 전에 예산 삭감 관련된
윤> 예 기억납니다
김> 가장 먼저 타깃이 됐던 게 문화예술 관련된 예산이었잖아요 그러니까 어떤 도민들은 먹고 살기도 힘든데 무슨 문화 예술이냐 왜 춤추고 노래하느냐 이렇게 말씀을 하시겠지만 우리 삶이라고 하는 것들이 결국 경제적인 부분들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윤택 삶이라고 하는 것들 문화적 삶이라고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요건이고요 그리고 코로나 상황에서 문화예술을 착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이 굉장히 소중한 것이었구나라는 걸 역설적으로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윤> 삭막했죠 사실
김> 네 그래서 예를 요즘 K컬처, K무비 이렇게 하는 것처럼 결국은 이렇게 문화예술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데는 문화예술의 기본권으로서 향유하는 사람들 창작한 사람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져야 되거든요 그런데 팬데믹 상황이다 보니까 이게 우리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도 문화예술을 상용하고 그리고 문화예술이 창작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어떤 제도적이고 방법들에 대해서 좀 고민을 했어야 되는데 그런 고민들이 적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러면 이제 앞으로는 일상 회복이 되기는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문화권 문화기본법의 문화권이라고 하는 법률적 용어가 있습니다 기본적 인권으로서의 문화권의 가치가 제도적으로도 마련돼 있고요 그래서 일단 문화라고 하는 게 단순하게 어떤 여흥 또는 여가 이런 차원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누구나가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로서의 문화권입니다 거기에는 창작할 수 있는 권리,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권리까지 포함돼 있다고 볼 수 있을 텐데 그런 차원에서 일상적으로 문화예술을 어떻게 향유하고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라고 하는 중장기적인 대책들 그리고 만약에 어떤 코로나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창작할 수 있는 여건들을 만들어줘야 되죠 민간에서는 상당히 어렵죠 그런데 행정에서 그런 소위 말하면 일종의 판이랄까요 플랫폼이랄까요 그런 부분에 대한 고민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리고 제가 늘 말씀드립니다마는 코로나 상황에서 비대면 하다 보면 행정에서 성과 지표를 어떤 식으로 판단을 했냐 하면 유튜브에 몇 명이 들어와서 봤느냐 그런 것들을 성과지표를 삼아요 그런데 사실상 유입인구들이 적고 적을 수밖에 없죠 예를 들어서 서울에서 유명한 오페라단이 오거나 유명한 가수들이 공연 오면 사람들이 많이 관심을 갖죠 그런데 이런 겁니다 그러면 지역 문화예술이 왜 존재해야 되느냐 그런 식으로 어떤 많은 사람들이 협의하는 대상이 맞느냐 않느냐를 가지고 판단하는 에서는 그렇다면 그냥 지역 문화예술이 필요하지 않고 중앙에서 서울에서 굉장히 유명한 가수들 데리고 공연 같은 거 많이 하면 되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원하는 건 그런 게 아니잖아요 일상에서 지역에서 우리의 삶과 밀착한 삶의 문화예술이 필요한 부분들이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는 그리고 예술가들에게 그것이 비대면으로 됐던 그것들이 결국은 그들의 삶의 현장이란 말이에요 자영업자들에게 시간 제한 굉장히 좀 불만이 많았고 그리고 자영업이나 이런 거리 두기 한다고 아예 일 자체를 못하게 셧다운을 하지 않았잖아요 그러니까 문화예술인들이 무대 삶의 현장을 일터를 빼앗아 가는 거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그들에게 일터가 주어지고 그 일터에서 그들이 예술을 한다는 것 자체에 대한 평가를 해야지 우리 동네에 가봤더니 자기들끼리 뭐 하고 있어 자기들끼리 하고 뭐 하고 있어라고 하는 시선으로 바라봐서는 곤란하다라는 겁니다 그런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많아져야 제가 늘 말씀드리지만 영국의 프리미어가 그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얘기는 굉장히 하부리그까지 굉장히 활성화돼 있잖아요
윤> 그렇죠
김> 예를 들면 저 축구로 치면 한 32부도 있고 1부도 있는 거잖아요 그러면 지역에서 저는 우리 동네 예술가, 우리 동네 음악가, 우리 동네 시인들이 많아져야 그중에는 그래서 일상적으로 어린 시절부터 문화예술을 접근하고 향유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젊은 세대들이 개중에는 우리 제주 지역에서 박찬호 같은 감독이 나오지 말라는 법이 어디 있습니까 그렇잖아요 우리 지역에서 BTS 같은 인재들이 나오지 말라는 법이 어디 있습니까 그들이 만들어지는 거는 자본의 힘도 물론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항시적으로 어린 시절부터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아 내가 이런 예술을 경험함으로써 내가 이러한 예술적 재능이 있다’라는 것들을 발견하는 과정이죠 저는 그 과정이 한 사람의 세계 주기별로 필요하다고 보고 그런 과정이 자신의 삶에서 여러 가지 시간을 통해서 축적되다 보면 그 축적된 문화적인 향위의 길이 결국은 우리 삶의 문화예술의 깊이를 좀 두텁게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이 사장님 말씀 듣다 보니까 갑자기 옛날에 드라마 망국론이 생각나는데 우리나라가 사람들이 드라마를 너무 많이 좋아해서 드라마 때문에 나라 망하겠다 근데 지금 드라마, 영화로 세계를 석권하고 있잖아요 아무리 힘들어도 사실 힘든 시기에도 놓지 말아야 될 것들이 있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문화예술이다라는 말씀을 또 해 주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지방선거에서요 물론 이제 예전의 아쉬움이 앞으로의 과제가 될 텐데 지방선거에서는 그렇게 없진 않았는데 눈에 띄는 문화예술 관련 공약은 없었다라는 얘기들도 많아서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 글쎄요 역대 선거에서 문화예술 관련된 공약이 주목을 받아온 적은 없죠 그런데 오영훈 당선자의 문화예술 공약들을 보면 기존에 우근민, 김태환은 너무 오래전 인물이기는 하지만 원희룡 도전에서의 어떤 문화예술 정책보다는 조금 더 구체화됐다라고 하는 평가를 할 수 있어요 다만 이제 그것이 어떻게 실현될 것이냐라고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좀 고민입니다
윤> 의지 문제죠 사실
김> 예 그리고 또 하나는 이 문화예술 관련된 정책을 입안하고 하는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들을 얼마나 많이 반영했는가라고 하는 부분들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문화예술의 환경 자체가 굉장히 많이 달라져 있거든요 저도 민예총 이사장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이제는 저희들 같은 조직들도 있지만 굉장히 많은 개별적인 단체들도 상당히 많고요 그리고 문화예술을 창작하는 개인들도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그러니까 결국은 이제 여건이 달라진 상황에서 이 다양한 목소리들을 어떻게 취합할 것인가 그리고 그걸 어떻게 정책적인 지향점으로 삼을 것인가라고 하는 고민들 이런 것들이 앞으로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정책은 행적인 이런 게 이렇게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마련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역에 있는 문화예술인들이 원하는 상황이 뭐고 그들이 어떤 목소리를 갖고 있는지를 듣고 그 목소리들을 들어서 차근차근 장기적 과제 그리고 단기적 과제를 만들어내는 그런 장을 만들어주는 것도 현재의 역할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윤> 예 그 부분을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도정에 요구하시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알겠습니다 참 오늘 전화 연결된 김에요 제가 얼마 전에 사진 보니까 박진경 대령 추도비에 설치됐던 감옥 형태의 조형물 그 앞에서 사진을 찍으신 게 있더라고요 이사장님이
김> 예 1인 시위한 사진입니다
윤> 예 1인 시위를 하신 건데 이번에는 글쎄 법적으로 위법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철거가 된 모양이던데 이대로는 끝내지 않을 것이다라는 얘기도 하시는 것 같아서 혹시 계획이 있으십니까?
김> 2차 예술 행동을 조만간 할 예정이고요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박진경이라고 하는 사람에 대해서 명백한 팩트 사실들을 가지고 평가를 해야 되죠 그러니까 제가 늘 얘기하시지만 진정한 보훈이라고 하는 건 역사적 사실의 사실과 진실의 기반할 때 진정한 보훈이 이루어지는 거거든요 그래서 결국은 박진경이라는 사람이 갖고 있는 역사적인 평가들이 이미 끝났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보훈청이 못하면 민간에서 얘기를 해야 되고 저희들은 그걸 예술적인 방식 퍼포먼스로 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윤> 예 또 2차로 뭐 하신다는 얘기입니까 그러면?
김> 예 지금 예술인들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윤> 알겠습니다 이 부분은 자세하게 말하기 쉽지 않은 부분인 건 이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연결된 김에 마지막으로요 이제 오늘의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일상 회복이 조금씩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긴 한데 문화예술계에서도 활동 재개와 함께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마는 그 부분도 소개를 부탁드릴까요
김> 11일에도 저희가 4.3 현장 예술제를 하고요 그리고 지난번에 잃어버린 마을에서 보낸 선물이라고 잃어버린 마을 무등이왓에 조를 키워서 그걸로 제주를 만들었거든요 소위 말하면 그런 기억의 예술 프로젝트를 올해도 진행을 할 예정입니다 물론 농사를 짓느라고 좀 힘들기는 하지만 마을 주민들하고 함께 협업해서 잃어버린 마을에서 기억하는 그 기억의 예술 할 예정이고요 그리고 10월에는 회원상생굿 있고요 그리고 예술로 우리가 일종의 아트 플로깅이라고 하는데 제주 지역에 잃어버린 마을들이 상당히 많아요 그런데 그 마을들 중에는 사유지들도 있고 그리고 주변이 개발이 되면서 굉장히 많이 변화가 된 지역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역사를 기억하시는 분들과 그리고 거기에 여러 가지의 환경적인 부분들 그러니까 쓰레기가 버려졌다거나 이런 부분들도 있어서 예술과 환경을 접목한 아트프로깅 예술 작업도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은 참가자를 모집해서 일반 시민들과도 같이 할 생각이니까 일단은 코로나도 풀렸고 그리고 여러 가지 행사들이 있으니까 민예총이 하시는 일들에 관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많은 참여도 부탁드립니다
윤> 알겠습니다 제주의 역사와 현재를 또 아우를 수 있는 그런 의미가 있는 문화 행사들도 많이 개최를 하시는데 BTS가 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의 큰 의미를 갖고 있는 행사들이니까 많은 또 관심도 부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연결돼서 반가웠고요 저희 다음 기회에 한번 또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 네 감사합니다
윤> 네 제주민예총에 김동현 이사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