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 신청곡
친구를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사는 45살 김선주라고 합니다.
고등학교 친구를 찾고싶어 글 남깁니다.
제주도로 시집가고. 제 결혼식에도 와주었는데 몇년간 편지를 주고 연락이 이어져 오다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연락이 끊어져 버렸어요.
남동생이 제주에 살아서 갈때마다 그 친구가 생각이 나네요.
혹시나 이방송으로 연락이 닿을수 있을까 해서요..
정미야.
나 선주...
연락 안되는 니가 마음에 계속 걸리고 걸린다.
늦게라도 용기내서 찾아보고 싶은데.. 다른 방법이 생각이 안나더라.
혹여라도 이 방송을 듣게 되거든. 꼭 연락부탁해.
내가 아기가 늦어져서 너랑 애기 얘기한번 할 기회가 없었지?
근데 내가 애가 벌써 둘이나 된다^^
꼭 연락이 닿았으면 좋겠다.
작가님. 혹시 연락이 닿게 되면 제 연락처만이라도 꼭 좀 전해주세요.
010-4134-9903 . 꼭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