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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사연 · 신청곡

잊지 못할 2023 열사 회 여고 동창 벗들 아~

2023년 초에 여고 졸업생 동창들이 계획을 세워 6월 9일  충북 제천으로 여행 가기로 하고  6월 9일 잠시 나마 가정의 굴레에서 벗어나 우리만의 세상을 꿈꾸며 설레는 마음으로 그 옛날 시깨 밥 곤 밥 먹는다는 맘 보다 더 설레는 맘으로 6월 9 일을 기다려 바로 그날이 왔다 나는  서귀포 동쪽에 결혼하여 살아서 비행기 시간을 맞출 수 없어서 몇 달 전부터 아들 넘 기분 상하지 않게 잔소리도 안하고 공항까지 태워다 주면 거금 십만 원 준다(아들 넘 차도 아니고 기름도 내 차 꺼 사용) 밑 밥을 깔아 놓은 터라 am4시에 알람 소리에 일어나 그래도 여고 동창들 만나서 여행 가는지 라 곱게 꽃단장 하여 아들 넘 깨워서 공항으로 출발하여 동창들과 오랫만 에 만나 그간의 안부도 물으며 비행기 시간에 맞춰 배행기를 타고 제천으로 출발~

힉칭 시절 품행?성격  을 얘기하며 선생님 골탕 먹인 얘기,숙제 안 해서 출석 부로 머리를 맞았던 얘기,책상  위에 올라서 무릎 끊고 맞았던 기억 등등을 얘기하며 우리만의 시절에 느낄 수 있었던 향수를 얘기하며 집 떠나서 내 손으로 밥 안 차리고 차려준 밥 먹고 친구들 만나서 재밌게 지내다 보니 2박 3일 시간이 훌쩍 지나 집으로의 컴백 홈 시간이 되 였다. 집에 온다고 손자&손녀 선물도 사고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여 뱅기에 탑승할 때만 해도 집에 가면 집에 있는 식구들은 식사를 했을까? 집에 가서 식사를 차려야 하나?하며 비행기에 탑승하여 이륙하여 몇분 후 도착한다는 방송 맨트와  함께 친구들과 또 언제 놀러 갈 거니?하면서 다음을 기약하는데 비행기가 내려가 엉덩이를 붙이는데 난데 없이 윙하는 굉음과 함께- 하늘로 올라오면서 안내 맨트가 나온다 .제주공항 돌픙으로 착륙이 안 되서 다시 시도 한다며 내려 가더니 또 윙"~하늘로 올라와 방송 맨트가  관제탑에서 회항"하란다고 한다 그때부터 비행기 안에서는 여기저기 고함 소리가 나고 가족들안테 전화한다고 시끌벅적 소리가 나고 비행기는 제주 공항 땅에 앉았다 살포시 일어나 청주 공항으로 출발~ 청주 공항에 도착하니 승객들은 공항 사무실에서 고함 소리와 어떻게 대처를 할 거냐며 난리 법석이고 우린 29명이 어떻게  하지? 가족들에게 소식을 전하며 방안을 묘색 하는데 동창 회장이 2박 3일 동안 우리팀을  관광하여 준 사장님께 통화하여 제주공항 갔다가 다시 청주로 왔으니  청주 공항으로 와 주실 수 있냐고 사정 얘기를 하여 청주 공항서 다시 관광버스에 탑승 하여 청주시내 모텔?찜질방을 알아보고 찜질방 29명 단체로 입장하니 밥 11시?자정이됬다

찜질방에 입장하자 마자 여유를 갖고 가족들 안테 자세하게 설명하며 통화 하는데

어떵 헐거우꽈게~오꼿이 비행기가 앉아 보지도 못 허연 또 청주 공항으로 왔수다게~ 여기저기 사투리 방언.다 나온다^^

찜질방 직원?사장님? 누군가와 통화하면서 "지금 우리 찜질방에 "외국인 단체가 들어 왔다며 통화 한다

여기저기 가족들 안테 이 상황을 설명 하면서 제주 사투리 방언 총 온갖 사투리가 나왔나 보다^^ 우리는 또 찜질방에 와 있으니 안정이 됬는지 직원이 외국인"이라는 소리에 또 얼마나 웃었는지.

야~ 너네 들  우리 보고 외국인이 랜 햄서~^^

죄 우지간 2023 6월9일 에서 11일 까지는 우리 열사회 동창들은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 되였다

우리 더 나이 먹어도 6월 9일 은 안  잊어 블 꺼여이~

이젠 나이 먹어 가난 올해 여행 후기 못쓰면 잊어 버리카브댄 올해 다 가기전에 썼져이~^^

건강히들 지내다 다시 보자~

메리크리스 마스 2023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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