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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사연 · 신청곡

비오는 날 제주 바닷가

안녕하세요

제주살이  2달째 되어갑니다

오늘은  비가  와  용담동  바다가 보이는 까페

에서 비가 오는  바다를 바라보고 있네요

바로 앞 바다에서   비 맞으며 자맥질 하는  해녀도

보이네요

비오는  바다를 보고 있는데

몇분전인  3시에  대학 전공을    바꾸어 보겠다고

5년을 마음고생한  딸에게서  엄마 나  교대합격했어

말하면서 우는  딸의 통화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엄마 아빠만  제주에 있는데요..

딸의 마음고생한  시간을  달래주고 싶네요

멀리 제주에서  축하해주고 싶어

갑자기   사연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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