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 신청곡
얄미운 삼식이 우리 남편 화이팅!
두 분 안녕하세요.
방송 재미있게 잘 듣고 있어요.
요즘 제가 스트레스를 조금 받고 있어서 이렇게 나마 글로 남겨 봅니다.
남편이 퇴직을 하고 자격증을 하나 먼저 취득하고 다시 하나 더 취득한다고 요즘 독서실에서 열공하는 저희 남편이 요즘은 조금 얄밉답니다.
어른들 말이 공부가 벼슬인지라
집안일은 하나도 눈꼽만치도 신경을 쓰지 않으면서 무슨 말을 하려면 들은체도 안하고 이제부터는 재수나쁘게 허민 안된다고 하면서 좋은 말만
하고 행동도 조심하라는 등
온갖 신경을 다 쓰게 하면서
아침 먹고 나가서 12시에 점심, 그리고 6시에 저녁 꼬박 집에 들어와서 식사를 하고 가는데 조금은 힘도 들고 점심 한끼 정도는 가끔 혼자 해결해주면
좋을텐데 하고 바라지만 어김없이 집으로 향해서 오는 남편이지만 늦은 나이에 공부한다고 오후 12시까지 독서실에서 열공하고 들어오는 남편이 대단하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하답니다.
이제 얼마 안 남은 시험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면서 우리 남편에게 두분도 힘을 주세요.
여보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 힘 내고 마지막을 향해 힘차게 남은 시간 화이팅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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