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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사연 · 신청곡

그리워라

엇그제는 간만에 오일장에 갔는데 홍시감이 나와있었다 항상 이때가되면 처음나올때면 홍시감을 사들고 엄마한테 다녀오곤했는데 엇그제는 홍시감보는순간 머뭇거렸다 몇달전까지 병마와 싸우고 신장투석으로 힘들어하시던 엄마가 우리들곁을 떠나기때문이다 아직까지도 엄마가 좋아했던거 즐겨먹던거들을 볼때마다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먹먹해진다 병원갈때마다 모시로 다니면서 힘들어하시는걸봐서 그런지 마음이 너무아팠다 그래도 이제는 아픔없이 편한데로가서 우리들을 지커보고 계실거라믿고 열심히 살아가보자고 다짐하곤한다.          엄마 그동안 너무너무  고생하시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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