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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사연 · 신청곡

제주생활 6개월째


제주도로 온지 6개월째

제주도는 계획있서 온것이 아니라 갑자기 오게되었읍니다.

제가 사는곳은 서울 이고  태어난곳은 갱상도 자란곳은 부산

예전 같이 일했던 고참의 소개로 갑자기 오게된 곳입니다.

제 직업은 건설관련일을 합니다

그래서 공사가 끝나면 다시 육지로 가야 하는데

예정은 내년 2022년 말로 보고 있읍니다.

지금도 2주에 한번씩은 여우같은 마눌님과 토깽이 같은 새끼들 보러 비행기를 탑니다.

제주 생활 이제는 조금 적응이 되어 가고 있읍니다.

제주의 좋은점 너무도 많겠지만

제가 보는 제주의 좋은점은 하늘입니다.

파아란 하늘이 청정지역이라 서울에서 보는 하늘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너무나 깨끗해서 너무 예쁘고 변화하는 구름도 너무도 예쁨니다

그래서 저는 제 업무로 사진 찍는것 이외에 하늘이나 전경들 길거리의 사물들을 찍읍니다.

그 사진을 아는 지인들과 공유를 하면 다들 제주살이 부러워 하십니다.

제주도 음식도 맛있읍니다.

예전 한 3십여년전쯤 대학때 왔을때 그때는 음식이 입에 안맞았지만

관광지가 된 지금은 제입에 딱입니다.

흔히 아는 맛집은 외지인의 입맛을 맞추었고,

현지인의 맛집도 어느정도 제입에 맞읍니다.

이제는 맛집정보를 공유할 정도 입니다.

단지 아쉬운점은 유명 맛집은 가격이 후들거립니다.

관광객으로 왔다면 그정도 쯤이야 되지만

내돈내산 하는 입장에서는 저렴한곳을 찾아 다니는 실정 입니다.

가볼곳이 많읍니다.

특히 자연과함께 하는 관광지가 맣아서 좋읍니다.

제주와서 오름도 몇군데 가봤고 동쪽의 우도나 서쪽의 비양도도

방문 했는데 자연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라디오 저는 잘 못 듣읍니다.

간혹 외부 업무 때문에 차를 타야만 들을수 있읍니다.

저는 MBC에 고정 되어 있어서

4시대의 디제이 없는 음악  내 맘에 딱 맞는 노래들로 나옵니다

5시 건강정보방소 60대 이상 듣는 방송으로 생각되는데 제가 들어도 좋았읍니다.

12시대  씽글벙글쏘 예전 강석 김혜영님이 좋았지만  지금도 괜찮읍니다

정준하 신지 우리와 함께한 나이때니까

2시대는 박준형 정경미 목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이곳에 와서 듣게된 오창훈 임서영님

라디오에서 사투리를 쓰도 되나 싶은것이 첫 느낌이었고

제주도니까 가능하구나 하고 이해를 하였읍니다.

특히 오창훈님은 약간의 김구라님의 느낌이 말투가 보이기도 합니다

처음 들었을때는 김구라님이 제주도말 잘하네 싶었읍니다.

이 라디오를 자주 듣는것은 아니지만 아니 어쩌다가 짧게 듣긴하지만

제주도방언이 조금 소통에는 힘들지만 정감이 갑니다.

그래서 여기 있는동안 제주말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임서영님의 제주말이 더 어려웠고 청취자와 전화 통화 내용도 심한말을 하면

외국어 듣는 기분

그래도 배우고 싶을정도로 정감이 있어 좋읍니다.


너무 길게 두서 없이 긁적였네요

그냥 제주에 있는동안 듣기좋은 방송 잘 부탁 하고 싶읍니다.

저에게는 제주 있는동안 건강하게 지내다가 육지로 갔으면 하고

제주여행도 많이 하라고 하고 싶읍니다.


끄엍



참 신청곡도 해야 하나요

지는 부산싸나이라

부산 갈매기 되능교

문성재님이 부르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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