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 신청곡
결혼 28주년 을 축하해주세요
세월이 유수와 같다고 하더니먄
언제너 손 꼭 잡고 다니던 그 청순 발란한 님이 어느덧 중년 부인이 되여 내 옆에 와 있다
불혹을 지나 지천먼명의 세월을 지나 머리에는 단풍이져 울굿불굿해 어리둥절 하지만
그대는 아짐도 나에게는 꽂다운 미모의 여인 이라네
얼굴엔 자그마한 주름이 있다 하지만 곱고 주름진 이마에 눈꽂이 피었다 한들
나에겐 그저 선물걑은 존재라우
아기자기하게 살아왔으니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지금 모습 그대로 아이들 옆을 지켜준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을거 같으오
조금 있으면 쌍둥이 녀석들도 28번째 생일이 다가오고하니
우리 기념일 맟쳐서 거하게 한잔하게나
이젠 막둥이만 직장 잡는다면 걱정을 놓을수 있겠지만
하다보면 잘 되겠지 조금 만 믿고 기다려 준다면 기쁜 소식이 오지 않겠는가
요즘 자기가 뜻하지 않게 직자을 멀리 출근하는곳에 일을 하고 다녀와서는 퍄곤하다며
퇴근하자마자 쓰려져 자는걸 보고 얼나 안스러운지 모른다내
얼마전에는 코피까지 난걸보고는 보이지 않게 한쪽에서 논시울을 적였다네
좋은일만 가득하고 점ㄹ은 새대들 하는 빼빼로대이때도 서로주고 받으며 보내자
노신온여사님 28년동안 살아주어서 고밥고 사랑한다
신청곡은 하수영의 아내에게게 바치는노래
010 3632 7088 김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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