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요일 울큰딸 서연이 생일이예요.

4남매중 첫째로 태어난, 

세상 젤 무섭다고들하는 중2지만 

울서연이는 언제나 밝고 씩씩한 아이랍니다.

사실....

제가 한성격?하는 엄마라 미리 얘기를 해뒀거든요.

"울집에선 중2, 사춘기...뭐 그런거로

절대 봐주는거 없으니 본인 감정 조절은 본인이 알아서해~~

성질부리면 가만안둘거야~내쫓아버린다~"

이렇게요...ㅋㅋ

물~론 웃으면서 얘기했지만

그맘만큼은 아주 진정성있게 한 얘기인지라

통한듯합니다.

중2면서도 성질한번 못부리는 울서연이는

2살, 6살, 12살 차이나는 동생 셋이 있어서

큰딸의 의무를 지고 바쁜 엄마아빠를 대신해주는

믿음직한 딸이도 합니다.

띠동갑 막내동생 돌보기도 아~~주 잘하구요.

이렇게 예쁘고 착한 울큰딸 김서연!!

생일 많이많이 축하해주세요~~

서연아~~

언제나 사랑하고~고맙고 ~미안해~

생일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