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 신청곡
아내의 생일을 축하하고 기억하면서
매해 기억하고 소중히 느껴지는 아내의 생일
어느덧 2월이 다가왔네요 올 겨울은 매서운 추위가 많이 오지않고
눈도 많이내리지 않아 저희같이 추위를 타는 사람들에게는 다행스러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겨울은 눈도 조금 내리고해야 젊은 사람들에게는 낭만도
느끼고 추억도 쌓일텐데 조금 아쉬운 감이 있네요, 다가오는 2월 16일은 제 아내가
56번째 생일을 맞이 합니다. 항상 잘 챙겨 주지도 못하고 잘해주지도 못해서 미안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이라도 남겨서 조금 위로를 해주고 싶어서 몆자 적어 봅니다.
제가 직장도 탄탄치 못하고 몸도 조금 좋지않아서 가정에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그래도 저를 탓하지 않고 자기혼자 가정경제를 거의책임 지고있는 형편입니다. 아내는 35년째 체신쳥 공무원으로 일하고있습니다. 직장다니랴 집안일하랴 쉴날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제일 고마운 것은 집안에 제사 명절이 많은 편인데 아무런 불평없이 해나가는 것을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아직은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는 형편이라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합니다. 제가 조금보태기는 하지만 큰 도움이 되지 못해서 항상 미안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경제적인 도움아니드라도 집안일이나 아이들 챙겨주는 사소한일이라도 앞으로 더 많이 하도록 할것이며 아내에게도 조금 더 관심과 신경을 더 기울어서 마음편히 일하고 취미생활도
하면서 즐겁게 살수있게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내 영숙씨 다시한번 생일 축하하고
세상이 다하는 날까지 영원히 함께하겠습니다. 항상 좋은 방송 잘듣고 있습니다. 두분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